2025년 02월 17일 출간 | ISBN : 1197859837 | 524쪽 | 규격外 | 1판

머리말 1장. ‘고조선’이 우리의 최초 국가라고? (최초 국가는 ‘한국’이다.) 2장. 해방인가, 광복인가? (말을 바르게 써야 생각도 바르게 한다.) 3장. 고대 차이나 화족(華族)은 우리 한족(韓族, 동이족)의 노예였나? (차이나의 역사는 한족이 연다.) 4장. ‘발해’가 ‘발해’인가? (발해는 ‘고리〈高麗〉’다.) 5장. 나라 이름, 제대로 쓰고 있는가? (1919년부터 지금까지 대한민국이다.) 6장. 대한민국이 반 쪼가리 섬(한반도, 韓半島)인가? (‘한대갑’으로~) 7장. 백두대간인가, 낭림산맥ㆍ태백산맥인가? (‘백두산맥〈백두대간〉’으로~) 8장. ‘독도는 우리 땅’, 노래로 부른다고? (이런 노래는 없애야 한다.) 9장. 태극기가 태극기인가? (통일 국기를 만들어야 한다.) 10장. ‘선비정신’을 버리자고? (홍익인간, 선비정신은 함께 가야 한다.) 11장. 요하문명인가, ‘한(韓)’문명인가? (한 문명은 세계 최고〈最古〉의 문명이다.) 12장. 한민족이 인류 최고(最古)의 문명을…? (최고〈最高〉의 자질도 이어받았다.) 13장. 코로나 팬데믹은 세계적인 大 사기극? (감기와 여러 질병의 예방과 치료~)

1장. ‘고조선’이 최초 국가라고?(최초 국가는 ‘한국’이다.)
- 우리는 최초 국가 ‘고조선’을 『삼국유사』의 기록에서 찾는다. ‘환인’이 ‘환국’이라고도 하여 논란이 크다. ‘환인(桓因)’은 ‘하느님’이기도 하며, ‘하늘나라[桓?]’이기도 함을 논증한다. ‘고조선’이 최초 국가가 아니라 ‘환국’이 최초 국가임을 밝힌다.

2장. 해방인가, 광복인가?(말을 바르게 써야 생각도 바르게 한다.)
- 서양에서는 일상에서 쓰던 쉬운 말이 일본의 번역 과정을 거쳐 우리나라로 들어오면서 어렵고 헷갈리는 한자(漢字) 말로 둔갑했다. 대충 알고 대충 쓰게 되는 버릇이 생겼다. 어떤 말이든 여러 의미를 갖게 마련인데, 일제의 영향인지 우린 꼭 안 좋은 쪽을 골라 쓴다.

3장. 화족(華族)은 한족(韓族, 동이족)의 노예였나?(차이나의 역사는 한족이 연다.)
- 고대 황하문명 이전, 동북쪽에 요하문명이 있었다고 화족도 다 인정한다. 요하문명인(동이족)이 앞선 문물을 업고 황하에 들어가 지배족으로 군림하며 황하문명을 일으켰다. 요하문명인은 화족을 노예로 부리며 지낼 수밖에 없게 된다.

4장. ‘발해’가 ‘발해’인가?(발해는 고리다.)
- ‘발해’를 ‘발해’라고 하는 게 적절한지를 분석한다. ‘발해’의 할아버지들은 자신의 나라를 ‘고리(高麗)’라 불렀다.

5장. 나라 이름, 제대로 쓰고 있는가?(1919년부터 지금까지 대한민국이다.)
- 우리는 역대 우리나라의 이름을 함부로 짓고, 시대도 제멋대로 가르는 경향이 있다. 근ㆍ현대에 들면 더욱 심하다. 이는 분명히 바로잡아야 한다.

6장. 대한민국이 반 쪼가리 섬인가?(‘한대갑’으로~)
- ‘한반도(韓半島)’는 ‘반 쪼가리 섬’이다. 일제가 조작한 말이다. 그런데 우리는 좋다고 쓰고 있다. 북한을 포함하는 우리 국토를 진짜 ‘반 쪼가리 섬’으로 만든다. 누구를 위해 이런 짓을 해야 하는가?

7장. 백두대간인가, 태백산맥인가?(‘백두산맥’으로~)
- 백두산에서 시작되어 우리 국토의 큰 등줄기를 이루는 ‘백두산맥(백두대간)’을 일본인 학자가 물길까지 자르며 ‘낭림산맥’과 ‘태백산맥’으로 갈라놓았다. 우리나라가 남한과 북한으로 나눠지기를 기원하며 저지른 짓일까?

8장. ‘독도는 우리 땅’, 노래로 부른다고?(이런 노래는 없애야 한다.)
- ‘완도는 우리 땅’이라는 노래를 부른다 치자. 그러면 다들 정신이 나갔다고 할 것이다. 그런데,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노래를 부른다? 이게 정상일까? 일본인의 주장을 펼치는 듯한 이영훈 교수, 그리고 가장 공정하다고 할 수 있는 호사카 유지 교수의 주장을 비교한다.

9장. 태극기가 태극기인가?(통일 국기를 만들어야 한다.)
-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자세로 우리의 국기, 태극기의 역사와 형식을 분석한다. 태극기 가운데에 들어있는 양의(兩儀) 그림은 남북 분단을 상징하는 듯한 것처럼 보이는데, 이런 국기가 분단에 끼친 영향은 없었을까?

10장. ‘선비정신’을 버리자고?(홍익인간, 선비정신은 함께 가야 한다.)
- ‘홍익인간’이 이념이라면 ‘선비정신’은 행동양식이다. 세계 평화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우리의 뛰어난 이념과 행동양식이다. 경제 상황은 좋아지고 있다지만, ‘선비정신’은 무너지고 있는 듯 보인다. 반만년의 우리 역사를 이끌고 지켜온 ‘선비정신’은 과연 무엇이며 이 나라를 오래도록 지켜줄 정신인지를 살펴본다.

11장. 요하문명인가, ‘한’문명인가?(한문명은 세계 최고〈最古〉의 문명이다.)
- 차이나(중국)의 황하문명 이전에 요하 유역에서 일어난 고대 문명이 있었다는 것은 다 인정한다. 그렇다면 이 문명을 일으킨 족속은 과연 누구인가? 차이나인인가? 한족(韓族)인가?

12장. 한민족이 인류 최고(最古)의 문명을…?(최고〈最高〉의 자질도 이어받았다.)
- 빙하기가 끝나고 신석기시대가 오며 세계 곳곳에서 초기 문명이 일어난다. 문명은 어차피 기후ㆍ환경의 영향을 받는다. 당시에 문명이 일어나기에 가장 적합한 환경과 지역은 어디였을까? 바로 목적어, 동사 순으로 말을 하는 우리 한족(韓族)이 사는 지역이 아니었겠는가?

13장. 코로나 팬데믹은 세계적인 大 사기극?(감기와 여러 질병의 예방과 치료~)
- 아무것도 아닌 ‘감기’로 온 세계가 진통을 겪었다. 이게 과연 무서운 질병인가, 아니면 사기극인가? 사기극이라면 누가 저지른 일인가? 아울러, 감기를 비롯한 여러 질병에 안 걸리고 사는 방법을 제시한다.

◎ 머리말 “이놈의 국사 공부를 하지 않겠다. 커서, 내 마음대로 공부할 수 있을 때, 그때 제대로 하겠다.” 그러고서 국사 교과서를 덮다시피 했다. 시험은 봐야 하는데, 다행히도 객관식 문제 찍기로 영점 맞은 건 없었다. 고등학교 입시에서는 국사 과목이 빠졌다. 시골 작은 중학교에서 쥐콩만 한 어린놈이 어떻게 이런 엉뚱한 생각을 했을까? 반만년 역사, 자랑스러운 민족의 자긍심을 가져야 할 텐데, 전혀 아니었다. 오히려 천박하고 비참하기만 한 민족으로 몰았고, 국사책이 국사책이 아니라 ‘조상 욕하는 책’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ㆍㆍㆍㆍㆍㆍ 광복 뒤 나라가 두 동강이 나더니 참혹한 전쟁까지 일어났다. (고)조선이 일어서고 5000년이다. 고리(고구리) 땅 전체를 다 먹지 못해 아쉽긴 하지만,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지 1300년이 넘었다. 그 오랜 세월을 한 민족으로 살아온 대한민국이 반 쪼가리로 나뉘어 서로 못 잡아먹어서 원통하다는 듯 으르렁거리며 다투고 있다. ㆍㆍㆍㆍㆍㆍ 그렇다면 일본이나 차이나보다 다 큰 국력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 남북이 통일하면 된다. 반 쪼가리들로서는 어려울 뿐만 아니라 그들의 놀림감만 된다. 또한, 언제 그들의 침략을 받아 나라를 빼앗기게 될지도 모른다. ㆍㆍㆍㆍㆍㆍ 세계적으로 가장 뛰어난 IQ와 신체 조건을 가진, 가장 부지런한 우리 민족이다. 발달한 의성어(擬聲語), 의태어(擬態語) 등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예술성이 뛰어나다. 땅덩어리가 좁고 척박하다고 애석해할 필요 없다. 척박한 덕분에 별의별 것을 다 먹어 영양으로 삼는 후성유전(後成遺傳)의 복을 누린다. 산과 강, 들판이 어우러져 최고의 자연환경을 이루고 있다. 지진이나 태풍, 화산 폭발도 피해 가려 애를 쓴다. 흐르는 물이나 지하수를 마음 놓고 마실 수 있는 유일한 나라다. 물만 잘 관리해서 팔아먹고 살아도 배 두드리며 살 수 있다. 그뿐인가? 세계적인 강대국들이 우리나라를 에워싸고 보초를 서며 지켜주고 있다. ㆍㆍㆍㆍㆍㆍ ( 머리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