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14일 출간 | ISBN : 1194323847 | 406쪽 | B5(182 x 257 mm)

1장 마지막 관문(關門), 면접은 연습이다 01｜마지막 관문이란? 009 02｜관문을 어떻게 통과할까? 015 2장 출사(出仕), 공직에 나아가다 03｜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진단하며, 미래를 설계하라 027 04｜인성, 노력으로 채워가는 것이다. 053 05｜공무원은 충(忠)을 쫓아야 하고, 충(충)은 국민을 향한다. 089 3장 애경(愛警), 경찰을 사랑하는 마음 06｜포돌이ㆍ포순이는 나의 운명이다 103 07｜조직 적응력, 당신의 인생을 좌우한다 141 08｜청렴(淸廉), 올바른 가치관으로 완성된다 163 4장 위민(爲民), 경찰이 존재하는 이유 09｜공권력과 인권, 경찰이 풀어야 할 과제 197 10｜범죄와의 싸움, 국민을 위한 전투이다. 213 11｜국민의 목소리에 해답이 있다. 303 12｜상황대처, 자신의 능력이 보인다 315 5장 박식(博識), 경찰이 존재하는 이유 13｜시사, 시대의 흐름을 붙잡다 353 14｜전공, 국민과 경찰을 편하게 하는 필수 지식이다 385

머리말

경찰관에 대한 열정으로!!!

면접은 임용의 마지막 단계이다. 그리고 응시자가 면접관에게 경찰 조직에서 얼마나 잘 적응할 수 있을지 보여주는 기회이기도 하다. 이러한 기회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 최종 임용이냐 아니냐가 갈릴 것이다. 특히 경찰 시험에서 면접의 반영 비율이 25%인 만큼 필기나 체력 점수 이상으로 중요한 단계이기도 하다. 그리고 올해부터 집단면접이 없어지고, 개별면접으로 통합되면서 발표면접이 도입되어 면접의 중요성이 더 부각되고 있다.

첫째로, 면접을 잘 보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이 살아온 삶에 대한 성찰이 필요하다. 그동안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나의 성장 과정에서 보람된 일과 어려웠던 일이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나의 성격과 인간관계는 어떠했는지 등에 대해 객관적으로 분석할 필요가 있다. 자신에 대한 성찰이 없다면 면접에서 “나”라는 존재를 면접관에게 올바로 전달할 수 없다.
그리고 수 십년 간 형성된 습관·성격·시각을 경찰 조직에 어떻게 적용시킬지에 대해 고민해 보아야 한다. 나를 돌아보는 시간, 이것이 면접을 위한 첫 번째 단계인 것이다.

둘째는, 응시자는 본인이 현직 경찰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면접에 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면접 질문에 대하여 내가 만약 현직 경찰이라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할 것인가를 염두에 두고 답변해야 한다. 전철 안에서나 잠자기 전 등 시간 나는 대로 예상 질문들을 스스로 질문하고 답변하는 연습을 꾸준히 하여야 한다.
어떤 조직이든 열정 없는 응시자를 선발하지 않는다. 경찰 조직도 경찰에 대한 열정· 사명감이 투철한 사람을 뽑고 싶어 한다. 내가 경찰이 되려는 이유와 경찰에 대한 나의 열정, 경찰관으로서의 포부를 명확히 면접관에게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면접장에 들어가기 전까지 자신의 말투나 자세의 문제점을 파악해야 한다. 스터디나 실전 모의 면접 등을 통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본인에 대한 평가를 받고, 잘못된 점은 개선하여야 한다. 다른 사람에게 평가받기 힘들다면, 혼자서 거울을 보면서라도 연습을 하여 자신의 부족한 점을 채워가는 노력을 하기 바란다. 개선할 마음의 준비나, 의지가 없는 사람은 면접에 통과하지 못할 확률이 높은 것이다. 면접이 가지는 중요성은 누구나가 다 알 것이다. 그러나 얼마나 열정적으로 준비하느냐가 합격과 불합격을 가를 것이다. 준비되지 않은 사람이 준비된 사람을 이길 수 없다. 면접도 시험의 일종이므로 그에 상응하는 준비를 하여야 한다.


이 책의 특징 - 경찰관 면접 합격을 위한 GUIDE

첫째, 면접 준비에서는 방향성이 중요하다. 어떻게 방향을 잡고 면접 준비를 하느냐에 따라 면접의 결과가 달라 질 수 있다. 따라서 본서에서는 각 장마다 “Guide란”을 두어 각 장에서 핵심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둘째, 이 책은 기출 및 예상 질문을 항목별로 분류하여, 면접에서 질문 받을 수 있는 모든 유형을 포괄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특히, 유사한 질문 항목을 두어 질문의 의도나 요지가 비슷한 것을 동시에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셋째, 각 질문에 대하여 “Tip란”을 두어 답변에 참고가 되도록 하였다. 각자가 이 “Tip란”을 참고로 자신만의 답변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넷째, 책의 구성을 가장 최근의 기출을 중심으로 편제하였고, 이에 따라 근래 이슈화 되고 있는 시사 문제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이 책만으로도 시사 문제를 충분히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면접을 위한 가이드일 뿐이지, 정답을 제시하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의 내용을 외우는 것은 면접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다. 자기만의 이야기와 생각을 면접관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자신마의 스토리를 만들기를 부탁한다.

아무쪼록 이 책을 통하여 경찰을 꿈꾸는 여러분들이 합격의 영광을 누리기를 기원한다.


2025년 4월 이창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