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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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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도서정보 저자 : 도널드 휴즈
출판사 : 앨피
2022년 09월 10일 출간  |  ISBN : 1192647017  |  25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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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환경사란 무엇인가 환경사란, 인간과 자연의 상호관계를 ‘시간을 따라’ 연구하는 학문이다. 즉, 환경을 통해 인간에 대한 이해를 추구하는 역사가 환경사이다. 미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환경사학자 도널드 휴즈가 환경사 입문자들을 위해 쓴 이 책 〈환경사란 무엇인가?〉는 아직 우리에게 낯선 환경사 학문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세계적으로 심화되는 환경문제를 역사적 관점에서 들여다보고 그 해법을 찾는 출발점으로 알맞은 책이다. 결국 역사는 인간의 이야기이고, 환경사도 자연과 함께 생활하고 노동하고 사고하는 인간을 이해하려는 역사학 장르이다. 역사적인 관점에서 본 환경문제 이 책의 대상 독자는 오늘날 지구인들을 위협하는 환경사 쟁점에 관심이 있는 학생과 학자, 정부, 기업 관계자 등 모든 일반 대중이다. 저자는 환경사의 개념과 주제, 선구자, 각 국가의 환경사 역사, 환경사 도서와 지구적 쟁점, 환경운동, 환경사의 쟁점과 향방 등 일반 독자들이 궁금증을 느낄 법한 환경사 주제를 이해하기 쉬운 용어와 방식으로 소개한다. 책 뒷부분에는 환경사 연구 방법과 자료조사, 자료 출처 등을 소개한 것은 환경사 연구 초심자들을 위한 배려이다. 환경문제가 언제부터 우리 삶의 중대한 과제가 되었는지, 역사적인 관점에서는 환경문제의 미래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등 일반교양의 관점에서도 읽어 둘 만한 책이다. 환경사 입문자와 연구자 모두를 위한 특히 내용과 구성 면에서 환경사 입문자들을 배려한 저자의 이 2판은 각 국가마다 다양한 흐름을 보여 온 환경사 발전 경향을 하나의 큰 흐름에서 조망하고, 주된 흐름과 핵심 주제를 변별한다. 최근 환경사 동향과 방향, 환경사와 관련한 새로운 직업과 미래 전망 등이 새롭게 업데이트된 휴즈의 책은 환경사 분야에 이미 익숙한 연구자들도 환경사 주제를 새로운 방식으로 생각해 볼 계기를 제공한다.

저자소개

저자 : 도널드 휴즈 J. Donald Hughes (1932~2019) 미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환경사학자. 미국 콜레라도 덴버대학교 역사학과에 40년 동안 봉직하면서 수많은 환경사 연구자들을 육성했다. 미국 환경사학회의 창립 멤버로서 환경사학회의 탄생과 성장의 전 과정에 적극 참여했고, 학술지 《환경비평》의 편집인으로 오랫동안 활약했다. 전 세계 환경사 연구자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하여, 국내 환경사 연구자들과 만나 국내 최초의 전문학술단체 한국생태환경 사학회의 탄생에 기여했다. 환경사에 관한 거의 모든 주제를 망라한 수많은 논문과 저서를 집필했는데, 2016년에 출간한 본 책의 제2판이 유고작이 되었다. 대표작으로는 《고대문명의 생태Ecology in ancient civilizations》(1975), 《판의 고생: 그리스와 로마의 환경 문제Pan’s Travail: Environmental Problems of the Ancient Greeks and Romans》(1994), 《세계환경사An Environmental History of the World》(2002), 《지중해: 환경사The Mediterranean: An Environmental History》(2004), 《환경사란 무엇인가What is Environmental History?》(2006) 등이 있다. 역자 : 최용찬 2006년 독일 베를린기술대학교 역사학과에서 나치 시대의 영화정책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아주대학교 학부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처음에는 문화사 지향의 새로운 역사학에 관심을 두고 영화, 그림, 음악, 문학, 만화, 도시 등 문화사 연구를 수행했다. 2010년 한국독일사학회 학술제에서 나치 시대의 환경정책에 관한 논문을 발표하면서 환경사에 관심을 갖게 되어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환경사 연구를 이어 가고 있다. 도널드 휴즈의 《환경사란 무엇인가?》가 처음 환경사를 공부하는 이들에게 유용한 입문서가 되리라고 확신하고 번역을 진행했다. 《누구를 위한 역사인가》, 《제3제국의 선전정책》, 《역사인류학이란 무엇인가》, 《홀로코스트》, 《그들의 무덤은 구름 속에》, 《루터의 두 얼굴》 등 다수의 번역서가 있다.

목차

옮긴이의 글 1장 환경사 개념 환경사의 주제 여러 학문 분과 사이에서 환경사와 낡은 역사학 2장 환경사의 선구자들 고대 세계 중세와 근대 초기의 환경 사상 20세기 초 3장 미국 환경사의 출현 자연보존에서 환경까지의 미국사 미국 환경사의 주류 환경사의 협력자들 4장 지방, 지역, 국가의 환경사 캐나다 유럽 지중해 중동과 북아프리카 인도, 남아시아, 동남아시아 동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태평양 제도 아프리카 남미 고대와 중세 결론 5장 글로벌 환경사 세계 환경사 도서 전 지구적 주요 쟁점 환경운동 세계사 교재 6장 환경사의 쟁점과 향방 전문가주의 옹호주의 환경결정론 현재주의 환경종말론 정치경제학 향후 쟁점 7장 환경사 연구 방안 연구 방법 자료조사 자료 출처 8장 환경사의 미래 미주 참고문헌

책속으로

환경사가들은 각자의 관심과 접근 방식, 역사방법론과 연구 주제 및 환경철학에 따라 다양한 집단으로 분류된다. 그들이 선택하는 주제는 크게 세 가지 범주로 나뉜다. ① 환경적 요소가 인류사에 미치는 영향, ② 인간 행위가 환경에 일으킨 변화와 그 환경 변화가 인간 사회의 변화 과정에 다시 영향을 미치는 방식, ③ 인류의 환경 인식 변화와 자연을 대하는 태도가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인간 행동을 추동하는 방식. - 18쪽

중세 연대기에는 환경법의 변화가 너무 무차별적이어서 일반 사람들이 싫어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예컨대, 《앵글로색슨 연대기》에 등장하는 익명의 문필가는 대규모의 왕령지 숲을 만들고 왕에게 사냥권을 부여하는 노르만의 산림법을 영국에 도입하는 것에 반대했다. - 51쪽

2012년, 밍펑 샤Mingfeng Xia는 중국인민대학에 생태사연구센터를 설립하고 현재까지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미국의 대표적인 환경사가인 도널드 워스터가 이곳의 외국인 석좌교수로 있다. 캔자스대 학에서 환경사를 주제로 박사학위논문을 쓴 선 허우Shen Hou가 이 연구센터의 부소장이다. 중국의 다른 지방에도 여러 연구소에 환경사 교육과정이 개설되어 있기 때문에 생태 특수지역에서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 - 116쪽

세기전환기까지 세계의 환경사를 저술하려 한 역사가들이 별로 없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이 분야의 경계선이 최근에야 정해졌고, 그 주제가 너무 광범위하기 때문이다. 아놀드 토인비의 《인간과 대지》는 전 지구적 환경사를 서술하려 한 초기작에 해당한다. 그나마 집필 도중 저자가 사망하여 완성되지 못했고, 결함도 많다. 특히 근대사를 대충대충 서술한 것이 최대의 흠이다. 믿음직한 제목과 생태를 진지하게 다룬 서문에도 불구하고, 책의 내용 대부분이 그의 이전 저작들에서 반복되는 전통적인 정치문화적 서술에 그친다. - 138쪽

환경운동의 역사는 세계 전역에 있다. 티모시 도일과 셰릴린 맥그리거가 편집한 두 권짜리 방대한 책 《세계의 환경운동》이 있다. 람찬드라 구하는 《환경주의: 전 지구적 역사》에서 인도, 미국, 유럽, 브라질, 소련, 중국과 세계 곳곳에서 일어난 환경운동의 목표와 행동주의의 공통점 그리고 차이점을 비교한다. 구하는 민족주의적 전원주의에서부터 사회생태학까지, 고대 로마 시인 베르길리우스에서부터 노벨상 수상자 왕가리 마타이까지 다룬다. - 153쪽

인간의 실수로 발생한 원자력 사고는 환경 변화에 따른 무수한 결과를 초래한다. 일정 지역이 사람이 살 수 없거나 식량을 생산할 수 없는 곳으로 바뀐다. 1960~70년대 영국과 미국이 남동아시아에 사용한 강력한 제초제와 고엽제는 산림과 곡식 파괴용이었으나 이후 생태계 전체를 파괴했다.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포함한 자연적 원인으로 발생하는 역병도 인간의 이동으로 전염이 확산된다. 화산과 쓰나미는 자연현상이지만, 그로 인한 피해는 위험지역에 가옥과 주요 시설을 짓는 인간의 결정 때문에 발생한다. -177쪽

환경사가 지속될 수 있었던 또 하나의 이유는, 환경사가 간학문적인 사고의 출발점이 되었다는 점이다. 환경사가 다른 분과학문 연구자들과의 협력으로 가는 문호를 개방해 준 셈이다. 많은 지리학자 및 역사가들이 환경사라는 공통 기반 위에서 수많은 연구 업적을 달성했다. 이 현상을 다룬 좋은 연구로는 앨런 베이커의 《지리와 역사: 분리된 두 분야를 잇는 방법》이 있다. -20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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