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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레몬을 준다면 레모네이드를 만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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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도서정보 저자 : 강도윤
출판사 : 슬로어(slower)
2025년 03월 15일 출간  |  ISBN : 1192577337  |  29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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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2025년 03월 15일 출간 | ISBN : 1192577337 | 292쪽

상세이미지

목차

초대의 글 강도윤 * 실패와 고통을 통해 발견한 빛 최선경 * 길 끝에 희망 하소현 * 무엇을 보고 있는가 햇 살 * 빛을 따라 이상미 * 인생은 지옥이다 김창운 * 좌절을 이기게 하는 치유의 빛 박순희 * 힘을 빼고 걷는 시간 박호숙 * 첫 문장에 담긴 설렘 안소현 * 고전, 왜소한 나를 사랑하는 방법 김희숙 * 꿈의 향연 단무지 * 커피 한 잔, 그리고 사유의 시간 김단비 * 폭풍 속에서도 잔잔한 바다를 꿈꾸며 김미영 * 언제나 삶은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 진가록 * 방을 사다 레 이 * 문 앞에 서서 심미경 * 책 속에서 찾은 위로의 빛 송미향 * 삶이 묻어난 이파리 가득한 나무 문춘희 * 삶의 여유를 찾아가는 여정, 안톤 체호프를 만나다 콩소라 * 영혼이 비추는 길을 찾다 유혜정 * 성장통을 함께 한 존재와 더불어 살기 장성남 * 다음 모험은 무엇일까? 손재현 * 패션의 완성은 한 손에 책! 박시은 * 빛나는 순간들은 언제나 온다 김동환 * 고전에서 찾은 빛으로 향하는 삶 이서윤 * 때로는 문학이 삶을 위로한다 이영숙 * 고전의 강물에서 나를 찾다 이미하 * 한 마리 반딧불이가 되어 캄보디아로

책속으로

“하루하루가 새로운 날이 아닌가?”노인의 이 말은 내 하루와 일상을 180도 바꾸어 놓았다. 고등학교 3학년 겨울방학, 나는 취직을 했다. 일을 시작하며 매일을 새로운 날로 받아들였다. 노인의 소리가 나에게 스며들었다. 일은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 나는 일 속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 p20

앨리스가 다양한 인물들과 부딪히며 성장하듯, 우리도 나와 다른 생각들과 충돌하며 생각이 깊어지고 마음이 넓어진다. 그런 변화는 그저 세월이 흐른다고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토끼 굴로 뛰어들 것인지 말 것인지는 결국 자신의 선택이다.
- p31

오랜 시간 나에게 주어진 어둠을 괴로워하면서도, 동굴 밖의 밝은 빛을 믿고 한 걸음씩 나아갔다. 동굴 끝에 다다르고 나니 내가 마주한 것은 온전한 ‘나’였다.
- p44

온몸에 힘을 줄 필요가 없다. 힘을 빼니 걸음걸이가 한결 가볍고 자유롭다. 문득 수영장에 갔던 기억이 떠오른다. 물에 빠질까 두려워 힘을 더 주기만 했던 나 자신이 생각난다. 몸에 힘을 빼고 온전히 즐겼으면 어땠을까. 새소리와 나무 냄새를 온몸으로 즐기는 지금처럼 말이다.
- p86

삶은 지나온 길 곳곳에 이야기를 흔적으로 남긴다. 어떤 이야기는 새로운 것들에 밀려 사라지기도 하지만 어떤 이야기는 중첩되어 ‘나’를 만들어 간다. 이야기는 힘이 있다.
- p93

아이들을 더 나은 어른으로 창조하기 위해 용기 내어 명령하고 행동했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하다. 그 위험하고 차가운 길을 고전과 함께 걸어갈 수 있어 감사하다. 고전 속 문장은 왜소한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할 수 있는 힘을 준다. - p108

한밤중 책을 읽다가 아이 울음소리에 뛰쳐나갔다 돌아오기를 반복한다. 두 집 살림하듯 이쪽저쪽을 오가며 그 어느 쪽도 만족시키지 못하는 것 같아 심란한 날도 있다. 그렇지만 이 줄다리기를 멈출 수 없다. 사랑하는 가족만큼이나 포기할 수 없는 내 삶이 옷장 속 웨딩드레스처럼 나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p157
그때는 미처 몰랐다. 등대의 불빛은 누가 비춰주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내가 만들어 가야 한다는 것을. 오지에 있는 작은 등대라도 누군가의 길을 환히 비출 수 있다는 것을. 나는 넘어지고 부딪치고 흔들리면서 먼 길을 돌아 뒤늦게 이 진실을 깨달았다. 마치 오랜 시간 찾아 헤매던 파랑새가 바로 집 안 새장에 있었다는 것을 알아차린 순간처럼. 고맙게도 파랑새는 날아가지 않고 묵묵히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p186

지금은 나도 딸과 함께 어느 캄캄한 동굴에서 괴물과 싸우는 중이거나 세이렌의 유혹을 견디기 위해 돛대에 몸을 단단히 묶고 노래를 듣는 중일 거라 믿는다. 전쟁과 모험이 끝나면 귀향과 영광이 기다린다. 오뒷세우스처럼.
-p223

고전을 사랑하는 그녀들과 함께라면 흰머리를 뽐내면서 멋지고 우아하게 늙어갈 자신이 있다. 함께 읽고 싶은, 함께 읽어야 할 책들이 가득한 책장, 그리고 묵직한 고전 한 권이 들어 있는 에코백을 든 우리들, 돈으로 얼마든지 살 수 있는 명품 가방이 결코 따라올 수 없는 당당함을 어깨에 멘 모습을 생각하니 저절로 기분이 좋아진다.
-p233

『싯다르타』는 내 삶을 비추는 거울이었고,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지침서였다. 막힘없이 흐르는 강물과 함께, 나는 나다운 삶을 만들어가고 있다.
-p273

사람들의 시선에 맞춰 또다시 내 꿈을 접고 싶지 않았다. 그간 읽었던 책 속의 문장들이 반딧불이처럼 가슴속에서 날아올랐다. 그 반딧불이들이 모여 만들어준 빛을 따라, 나는 흔들림 없이 내 길을 걸어가기로 결심했다.
-p285

출판사 서평

레몬 같은 날들은 종종 찾아온다 무너진 자리에서 다시 시작하려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책 누구나 예상치 못한 순간을 맞닥뜨린다. 계획한 대로 흘러가지 않는 삶, 예상과 다르게 흘러가는 관계, 도무지 이유를 알 수 없는 상실과 실패. 쓴맛은 삶의 구석구석까지 깊게 배어든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 순간에 우리가 어떤 태도를 취하는가다. 삶의 무게에 짓눌렸던 시간, 작고 어두운 방 안에서 홀로 펜을 들었던 날들, 말 한마디로 위로받고 싶었던 순간이 이 책 곳곳에 녹아 있다. 『삶이 레몬을 준다면 레모네이드를 만들어라』는 삶이 던지는 질문 앞에서 저마다의 방식으로 답을 찾아가는 27인의 담백한 기록이다. 무너진 자리에서 다시 시작하려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신 레몬을 한 움큼 집어먹는 기분, 쓰라린 아픔과 함께 무심한 현실은 다정하지 않다 내 세상에 레몬이 생겼다.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익숙한 무게. 하루종일 레몬을 움켜쥐고 있던 두 손. 손가락 자국이 선명한 레몬을 바라보았다. 여전히 레몬은 쓰고 변하지 않는 현실은 마음을 힘들게 했다. 시린 밤이 이어질 때마다 스스로를 잃어가는 것 같았다. 문득 가장 나다운 나를 찾고 싶었다. 잊고 있던 내 이야기를 떠올리고, 숨기고 싶었던 흔적들을 다시 돌아보았다. 언젠가 썼던 문장들, 읽고 지나쳤던 문장 하나가 다시 내 안을 울렸다. 조용히 되묻는 것이다. 나는 지금, 어떤 이야기를 살아가고 있는가. 타인의 이야기를 따라 걷다가, 나를 사랑하는 법을 배우다 이 책은 27명의 작가가 함께 쓴 앤솔로지다. 각자의 자리에서 삶이 건넨 쓴맛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음미한다. 일과 삶, 관계와 고통, 그리고 성장의 순간들을 마주해온 이들은 고전에서 위로를 찾기도 하고, 글을 쓰면서 스스로를 치유한다. 작은 일상의 깨달음 속에서 더 단단한 사람이 되어갔다. 고통을 담담히 응시하는 시선, 그 안에서 가장 나다운 모습으로 빚어져가는 과정과, 여전히 남아 있는 희망의 조각을 꿰어낸다. 때로 우리는 타인의 이야기 속에서 가장 깊이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다. 이 책에서 다루는 삶의 순간들은 특별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보편성이야말로 우리를 더 깊이 공감하게 만든다. 타인의 경험 속에서, 혹은 한 문장의 울림 속에서 독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떠올리고, 조금 더 나아갈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이 던지는 질문이, 독자의 삶에서도 하나의 울림으로 남기를 바란다. 고전을 곁에 둔 삶, 그리고 다시 쓰는 이야기들 이 책의 독특한 점은 각자가 마주한 삶의 순간을 고전과 연결해 풀어간다는 것이다. 글을 읽다보면, 삶이란 무엇인가를 묻고 또 묻게 된다. 살아가는 일은 때때로 설명할 수 없는 무질서와 맞서는 과정이다. 이 책은 삶이 주는 레몬 앞에서 멈춰서는 대신, 그것을 재료 삼아 저마다의 레모네이드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그들은 자신이 지나온 삶을 고전과 연결하며 새롭게 해석하고, 의미를 부여한다. 단테 『신곡』의 지옥을 걸으며 현실의 어둠을 바라보고,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통해 자기 자신을 다시 세워나간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앨리스처럼 길을 잃어보기도 하고, 『한여름밤의 꿈』처럼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삶의 다채로운 빛깔을 발견한다. 이야기를 읽는다는 것은 나를 알아간다는 것이다. 삶이 레몬을 줄 때, 우리는 어떤 답을 찾을 수 있을까? 삶이 주는 레몬은 누구에게나 다르다. 어떤 사람에게는 뜻하지 않은 실패이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관계의 상처이거나, 스스로에 대한 의심일 수도 있다. 그렇게 예상하지 못한 순간, 삶은 우리 손에 신맛 나는 과일 하나를 쥐여준다. 하지만 레몬을 마주한다고 해서 반드시 신맛만 남는 것은 아니다. 삶은 여전히 레몬을 건네겠지만, 레몬으로 무엇을 만들 것인가는 결국 ‘나’의 선택이다. 당신은 어떻게 당신만의 레모네이드를 만들 것인가? 그 답을 찾기 위해, 이 책에 담긴 27편의 이야기를 따라가보자. 그 여정 속에서 당신만의 레시피가 떠오를지도 모른다. 인생의 레몬 같은 날들 속에서 희망으로 레모네이드를 만든 이들의 고백은, 무너진 자리에서 다시 시작하려는 독자들에게 깊고 선명한 위로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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