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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란 듯이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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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도서정보 저자 : 김애란
출판사 : 창비교육
2024년 12월 13일 출간  |  ISBN : 1189228858  |  1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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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더 씩씩하게 걷는다. 이게 이 세상을 살아가는 나만의 방식이라는 듯이” 아주 조용히 때로는 보란 듯이, 차별에 항거하는 청소년들의 몸짓 청소년시집 『난 학교 밖 아이』로 관심의 사각지대에서 고군분투하는 ‘학교 밖 청소년’의 생생한 삶을 울림 있게 전한 김애란 시인이 이번에는 시야를 넓혀 소외되고 차별받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시집으로 담았다. 『보란 듯이 걸었다』는 편협한 사회의 울타리에서 튕겨 나간 십 대 여성, 노동자 청소년, 이른바 ‘정상 가족’ 밖에 있는 청소년들을 화자로 내세운다. 시인은 이들이 겪는 세상의 차가운 외면을 담담하게 그리면서도, 이들이 주눅 들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차별에 항거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함께 보여 준다. 시에 녹여진 이들의 생생한 현재와 항거의 몸짓은 우리 사회가 그동안 얼마나 이들에게 무관심했는지 반성하게 한다. 이 시집은 ‘창비청소년시선’ 스물여섯 번째 권이다.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김애란 대학에서 국문학을, 대학원에서 교육학을 공부했다. 대학원 때 쓴 산문을 출판사에 보냈는데 덜컥 책이 되어 나왔다. 신기했다. 그 뒤로 글을 많이 썼다. 시, 동화, 동시, 청소년시, 청소년소설. 더러는 책이 되고, 더러는 무덤이 되었다. 책이 되면 부끄러웠고, 무덤이 되면 아팠다. 언젠가 부끄럽지도 아프지도 않은 글을 쓰고 싶다. 지금은 용인의 어느 산자락에서 시 쓰기 멘토링을 하며 청소년들을 만나고 있다. 1993년 『시문학』으로 등단했고, 2001년 『진주신문』 가을문예에 시가, 200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었다. 제2회 황금펜아동문학상을 받았고, 제19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에서 대상을 받았다. 시집 『내일 익다 만 풋사과 하나』, 동시집 『아빠와 숨바꼭질』, 동화 『일어나』, 『사랑 예보 흐린 후 차차 맑음』, 『엄마를 돌려줘』, 『멧돼지가 쿵쿵, 호박이 둥둥』, 청소년시집 『난 학교 밖 아이』 등을 냈다.

목차

제1부 미안하다 그날 여자답게 걸어라 양성 불평등 승애 이마 그날 시험 전야 캡숑 이상한 벌점 밥 많이 주세요 선화 언니 신발 패밀리 베이비 박스 100미터 전 싱글 대디 맘 있을 곳이 없다 가출 팸 좋으실 대로 제2부 첫눈 앵두술 별밤 붕어빵 첫눈 잊을 수 없는 이름 진짜 아빠 손 열아홉 살 엄마 그 여자가 홍시를 좋아할 것 같다 두고 봐라 다시 생각해 볼게 고백 허공에 걸린 집 고치고 싶지 않은 버릇 미안해 제3부 나는 열일곱 살 택배 기사 나는 열일곱 살 택배 기사 눈발 두 번째 알바 기억나지 않습니다 모릅니다 우리들의 인사법 봄 휙휙 쓩쓩 뿅뿅 짜장 뷔페 언제쯤 짜장면 배달 컵라면과 삼각김밥 그리고 초콜릿 알바 후유증 두루마리 휴지 스파이더맨 월급날 제4부 급식 먹으러 급식 먹으러 사이다 로또를 샀다 걸어간다 방문을 연다 우리 동네 사람들 그림자 참 다행이죠 아이러니 우리 누나 서운한 생각 미안하데이 그럴 수도 있다는 거 그럼 얼마나 좋아 해설_김고연주, 「십 대들의 현실에 천착하는 시」 시인의 말

책속으로

친구들은 내 걸음걸이가
예쁘지 않다고 한다
남자 같다고 하는 친구도 있다
그때마다 난
내 걸음걸이가 어때서?
당당하게 반문한다

엄마도 종종 여자애 걸음걸이가
그게 뭐냐고 야단친다
같이 어디를 갈 때면
여자답게 걸으라고 면박을 준다
그럴 때 난
두 팔을 힘차게 흔들며
더 씩씩하게 걷는다
무릎을 쭉쭉 펴고
빠르게 걷는다
이게 내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나만의 방식이라는 듯이
여자다운
나다운
꽤 괜찮은 방식 아니냐는 듯이
? 「여자답게 걸어라」 전문

자전거를 타고 시장에 간다
시장 골목에서 어묵 파는 엄마한테
도시락 갖다주러 간다
힘껏 페달을 밟을 때마다
핸들에 걸어 놓은 도시락이 무릎에 부딪힌다
따끈한 밥이 식기 전에 갖다드려야지 쌩쌩 달린다
자전거 옆으로 스쳐 지나치는 교복 입은 학생들
허드레옷 입고 자전거 탄 내가 이방인 같다
새벽부터 엄마랑 물건 떼 오고
시장까지 손수레 끌고 가고 끌고 오고
이것저것 엄마 일 돕다
무단결석 일 주 이 주 삼 주……
미련 다 버린 줄 알았는데
교복만 보면 가슴이 두근거린다
있는 힘껏 페달을 밟는다
차가운 눈발이 얼굴에 달라붙는다
담 주엔 학교로 돌아갈까 어쩔까
어지럽게 달라붙는 눈발
? 「눈발」 전문

집 나간 엄마 소식 없고
재혼한 아빠 관심 없고
새엄만 나만 미워하고
이복동생 날 무시한다

이런 패밀리 필요 없어
저지른 가출
이 골목 저 골목
이 공원 저 공원
이 피시방 저 피시방

돌고 돌다 만난 애들
처지 비슷한 우리끼리
새 패밀리 만들었다

다섯 평도 안 되는 원룸
넷이서 부대껴도
외롭지 않아 좋았다
? 「패밀리」 전문

출판사 서평

우리가 잘 몰랐던 청소년들의 이야기 제도권 학교 바깥에서 살아가는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따뜻한 시로 표현했던 김애란 시인이 그들의 두 번째 이야기를 전한다. 『보란 듯이 걸었다』는 사회의 제대로 된 보호를 받지 못한 채 스스로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힘겹게 살아내는 청소년을 향한 시인의 미안함과 위로, 응원을 담은 시집이다. 우리 사회는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청소년상에 부합하지 않는 청소년들에게 무관심과 외면으로 일관해 왔다. 시집은 그렇게 소외와 아픔을 겪는 청소년들의 ‘현재’에 주목하여 차별받는 십대 여성, 노동하는 청소년, 편부모·조부모 가정의 청소년, 가출 청소년, 비혼모·비혼부 청소년 등을 화자로 내세운다. 울타리 밖 청소년, 그들을 향한 ‘차별’의 민낯 시집에는 다양한 이유로 소외되고, 동시에 차별의 고통까지 이중으로 받는 청소년들의 생생한 삶을 그린다. 먼저 차별받는 십 대 여성의 이야기가 눈에 띈다. 십 대 여성들은 여성이라는 이유로, 어리다는 이유로 더 많은 억압과 규제를 받고 있다. 이들은 “여자애 걸음걸이가/그게 뭐냐”(「여자답게 걸어라」 ,10쪽)며 지적받고, 신발도 옷도 마음대로 착용하지 못하는(「두고 봐라」, 58쪽) 등 몸의 자유를 누리지 못한다. 또한 “여자가 하기엔 안 좋다”(「캡숑」, 18쪽)며 장래 희망을 제한받고, 하고 싶은 운동도 마음대로 할 수 없다(「양성 불평등」, 12쪽). 하지만 십 대 여성들은 ‘여성다움’을 강요하는 현실에 주눅 들지 않는다. 이들은 세상이 정한 ‘여성다움’을 그대로 수용하고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의문을 던지고 문제를 제기하며 자신만의 방식대로 살겠다고 다짐한다. 샘은 딸 없어요? 우리도 축구하겠다는 말 대신 뜬금없는 질문이 튀어나왔다 아들 없냐고 물어야지 인마 샘 말에 웃겨 죽겠다는 아이들 전교생이 양성평등 글짓기 한 게 엊그젠데 우리 학교 체육 시간엔 양성 불평등 쩐다 ? 「양성 불평등」 부분 조리사 아주머니들이 재경이 급식판 가득 밥을 퍼 주신다 반찬도 수북하다 내게는 재경이의 반만 주신다 더 달라고 하니 조금 더 주신다 조금만 더 주세요 하니 쬐끄만 여자애가 많이도 먹네 하신다 제가 쟤 팔씨름 이겨요 축구도 더 잘해요 수북이 쌓인 급식판을 보란 듯이 들고 걸었다 ? 「밥 많이 주세요」 부분 또한 시인은 일하는 청소년들의 고단한 삶을 표현하였다. 우리는 ‘청소년=학생’이라고 쉽게 생각한다. 하지만 관심의 사각지대에는 생계를 위해 생활 전선에 뛰어든 ‘노동자’ 청소년들이 있다. 이들은 돈을 벌어 “아버지 병원비 보태야”(「컵라면과 삼각김밥 그리고 초콜릿」, 86쪽)하고, 가족을 먹여 살려야 한다(「열아홉 살 엄마」, 54쪽). 학업에 매진할 수 없기에 공부할 시간이 없어 안절부절못하고(「언제쯤」, 83쪽), 결국은 학교에 못 나가거나 아예 학교를 떠나기도 한다. 시인은 그렇게 학교 밖으로 밀려날 수밖에 없었던 청소년들이 느끼는 상실감과 외로움을 고스란히 전한다. 자전거 옆으로 스쳐 지나치는 교복 입은 학생들 허드레옷 입고 자전거 탄 내가 이방인 같다 새벽부터 엄마랑 물건 떼 오고 시장까지 손수레 끌고 가고 끌고 오고 이것저것 엄마 일 돕다 무단결석 일 주 이 주 삼 주…… 미련 다 버린 줄 알았는데 교복만 보면 가슴이 두근거린다 차가운 눈발이 얼굴에 달라붙는다 담 주엔 학교로 돌아갈까 어쩔까 어지럽게 달라붙는 눈발 ? 「눈발」 부분 다음으로 이른바 ‘정상 가족’이라 불리는 가족 형태에 속하지 못한 청소년을 살핀다. 편부모·조부모 가정의 청소년, 가출 팸을 만들어 생활하는 청소년(「패밀리」, 28쪽), 주변의 차가운 외면 속에서 혼자 아이를 낳아 키워야 하는 청소년(「신발」, 26쪽) 등이 화자로 등장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청소년이 여전히 ‘미성숙’하기 때문에, 어른들이 관리, 훈육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 청소년들은 관리와 훈육에서마저 논외이다. 이들은 가족과 사회로부터 제대로 된 안식처를 제공받지 못한 채 외롭게 고군분투하며 살아가고 있다, 시에 그려진 이들의 생생한 현재는 우리가 그동안 얼마나 이들을 사회에서 배제하고 살아왔는지 반성하게 한다. 날이 갈수록 가진 돈 다 떨어져 갈 때 은영이랑 미정이랑 저녁마다 나갔다 오는 이유 알면서 모른 척 진수가 도둑질해 온 라면 알면서 모른 척 며칠 만에 나도 도둑질에 가담하며 양심이 우는 소리 듣고도 모른 척 ? 「가출 팸」 부분 소외와 아픔을 넘어, 차별에 항거하는 그들의 몸짓 시인은 이 청소년들이 어떤 이유로든 차별받지 않기를 바라며 이들이 현재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것, 외롭고 힘겹지만 씩씩하고 지혜롭게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환기시킨다. 이렇게 세상의 억압과 차별에도 불구하고 주눅 들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대로 세상의 차별에 항거하며 살아가고 있는 청소년들의 몸짓은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보란 듯이 걸었다』는 우리가 잘 몰랐던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한 손을 내밀고, 우리들에게 다른 손을 내밀어 그들과 우리를 연결해 주는 매개자 역할을 할 것이다. 햇살 속으로 가면 돈벌레는 금방 죽을지도 모른다 아는지 모르는지 창밖으로 툭 뛰어내리는 돈벌레 그래 반지하는 갑갑해 나는 힘껏 방문을 연다 ? 「방문을 연다」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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