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20년간 홍보 일에 몸담아 온 저자가 홍보의 기초부터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CEO의 이미지 관리인 PI까지, 두루 담았다. 처음 ‘홍보’의 영역에 발을 디딘 CEO가 길을 잃지 않도록 꼼꼼한 개념 정리와 예시도 곁들였다. 시시각각 변하는 홍보 플랫폼이나 전통적인 홍보 수단인 언론에 대한 조언과 각 홍보 매체에 대한 설명도 빼놓지 않았다. 무엇보다도 SNS 등 온라인, 모바일 환경에서 여론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그 메커니즘을 설명하고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설파를 해놓은 부분이 주목할 만하다. 2010년 이후 크게 변화된 매체 환경에서의 홍보는 지금까지 어떤 책에서도 설명된 바 없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홍보의 꽃이라 불리는 ‘위기관리’ 부분은 CEO와 홍보 새내기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이다. 여기에 사내 홍보와 CPR(Corporate PR)까지 섭렵한다면, 조금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홍보 영역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의 안내대로 ‘무엇을 만들까’를 고민하지 말고 ‘어떤 가치를 추구할 것인가’를, 기업의 목적과 컨셉을 먼저 고민한 후에 진정성을 가지고 이를 계속해서 실천한다면 지속적인 발전과 세상의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 이영균 저자 이영균은 현재 ㈜오리온의 홍보이사로, 지난 19년간 홍보 일을 해왔으며 마케팅과 소셜 미디어 마케팅을 병행해 왔다. 그중 13년간 홍보 책임자로서 CEO들을 근거리에서 보좌해 왔다.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가상 공간에서의 자아 정체성 형성에 관한 연구>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미르몽의 원더풀 트위터 라이프》, 《제대로 통하는 소셜 마케팅 7가지 법칙》이 있다.

1 홍보란 무엇인가 CEO에게 홍보 전문가의 길을 강요하다 | 홍보란 무엇인가 | 홍보 조직은 어떻게 구성해야 할까 | 홍보 리더론 | 홍보맨은 어떤 역량을 갖춰야 하는가 2 이슈 메이킹: 세상을 움직이는 기술 홍보 플랜은 ‘대중 소통의 지도’다 | 매체 전략: IMC의 지휘자가 되어라 | 뉴스 밸류 | 홍보의 예술, 스토리텔링과 스토리 메이킹 | 온라인 이슈 메이킹: 21세기판 〈서동요〉 만들기 | 기업의 소셜 미디어 활용은 ‘양날의 검’이다 | 홍보 실무에 대해 이해하기 | 사내 홍보의 새로운 패러다임 | 글로벌 시대, 해외 홍보로 개척한다 3 홍보의 베이스, 위기관리 언론 관련 위기는 어떻게 극복하는가 | 온라인, 모바일 가상 공간의 위기 대응 | 꺼내기 어려운 이야기, 언론사 광고 집행은 반드시 필요한가 | 홍보에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 | 위기관리의 성공 사례 vs 실패 사례 4 CPR 별도의 관심으로 ‘회사’를 조명해야 한다 | CPR은 어떻게 진행하나 | NR 영역의 CPR | CEO의 이미지 관리, PI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홍보의 힘 CEO가 꼭 알아야 하는 홍보의 모든 것 하루가 멀다고 터지는 이슈로 대한민국은 뜨겁다. 최근에도 4?16 세월호 침몰 사고, 대한항공 086편 회항 사건, 가짜 백수오 파문, 메르스 감염 확산, 롯데 경영권 분쟁 등 국가 전체를 들었다 놨다 하는 사건 사고 뉴스가 끊임없이 이어졌다. 이 이슈들은 과거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큰 파급력으로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다. 엄청난 파급력 말고도 이 사건들을 관통하는 공통점은 뭘까? 바로 미흡한 초기 대응으로 서둘러 이슈를 덮으려 했다는 점이다. 만일 좀 더 적극적이고 진정성 있는 자세로 대응에 나섰더라면 어땠을까? 하지만 이런 사건 사고는 기업에게도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이를 홍보 담당자만의 문제로 치부한다. 그러나 이는 근본적으로 기업이 변화해야 해결할 수 있다. 이 기업의 중심에 CEO가 있다. 결국 기업의 이슈 관리는 CEO가 시대가 요구하는 홍보 마인드를 제대로 갖추느냐에 따라 달린 것이다. 이 책은 20년간 홍보 일에 몸담아 온 저자가 홍보의 기초부터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CEO의 이미지 관리인 PI까지, 두루 담았다. 처음 ‘홍보’의 영역에 발을 디딘 CEO가 길을 잃지 않도록 꼼꼼한 개념 정리와 예시도 곁들였다. 시시각각 변하는 홍보 플랫폼이나 전통적인 홍보 수단인 언론에 대한 조언과 각 홍보 매체에 대한 설명도 빼놓지 않았다. 무엇보다도 SNS 등 온라인, 모바일 환경에서 여론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그 메커니즘을 설명하고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설파를 해놓은 부분이 주목할 만하다. 2010년 이후 크게 변화된 매체 환경에서의 홍보는 지금까지 어떤 책에서도 설명된 바 없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홍보의 꽃이라 불리는 ‘위기관리’ 부분은 CEO와 홍보 새내기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이다. 여기에 사내 홍보와 CPR(Corporate PR)까지 섭렵한다면, 조금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홍보 영역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의 안내대로 ‘무엇을 만들까’를 고민하지 말고 ‘어떤 가치를 추구할 것인가’를, 기업의 목적과 컨셉을 먼저 고민한 후에 진정성을 가지고 이를 계속해서 실천한다면 지속적인 발전과 세상의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조직이나 기업이 다이내믹한 미디어 환경과 여론 움직임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세상이 너무 빠르게 변한다고 한탄을 하고, 어떻게 조직을 변화시켜야 할지, 어떻게 응대를 해 나가야 할지 막막하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매우 많다. 이는 기업이 근본적으로 변화해야만 풀릴 수 있는 문제일 텐데 그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무엇보다도 CEO의 마인드에 변화가 필요하다. 예전처럼 홍보 책임자에게 맡겨 두고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시대가 아니다. 비밀을 유지할 수 없는 세상이 되었고 대응의 결과는 기업의 사활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CEO가 시대가 요구하는 홍보 마인드를 제대로 갖춰야만 안정적인 경영이 가능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