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2월 28일 출간 | ISBN : 1172790914 | 236쪽 | 규격外 | 1판

머리말 최근 모든 분야에서 지식과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 변화와 직업 환경 변화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미래 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어떻게 하는 것이 적절한 대응인지를 논의하는 동시에, 오히려 현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에게는 불안과 막연함을 심어 주고 있는 듯하다. 특히 전통적인 교육 제도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더욱 불안과 불확실성을 안겨 주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직업세계의 다변화, 획일적이지 않은 직업의 형태와 고용 형태로 인해 선택의 폭과 어려움이 더 커지는 것도 사실이다. 기성세대의 방식으로 조언을 해주는 것은 이제는 매력적이지 않을 수 있다. 결국, 지금의 청년들은 자신들 세대의 직업 가치관, 진로를 탐색하고 삶을 설계하는 방식을 찾아가야 한다. 사회 변화는 불안한 요소를 내포하고 있지만 동시에 새로운 세계와 새로운 기회가 전개되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청년들에게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역량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누구에게나 진로를 탐색하고 직업을 선택한다는 것은 어려운 심리적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의 특성을 이해하는 것부터 수많은 직업과 직무에서 자신의 직업을 정한다는 것은 지속적이고 심리적인 경험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심리적으로 수용이 가능한 직업까지 접근하기에는 상당히 긴 시간과 행동적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동안 우리 사회는 고도의 성장을 겪으면서 이러한 직업 선택의 어려움을 망각하게 하였다. 특히, 지금의 청년들은 이러한 어려움에 더 크게 직면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적어도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진로를 탐색하고 직업을 선택하는 것, 자기 삶에 대해 설계하고 계획하는 것은 정말 너무 어려운 일이며, 불안하고 막연한 것은 당연하다. 그리고 지금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것은 전혀 문제 있는 것이 아니라, 탐색하고 심리적으로 숙성되어야 진로를 결정할 수 있기에 천천히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안내하려고 한다. 저자들도 청년 시절에 진로를 치열하게 고민하고 살아왔기 때문에 이 책을 통해 청년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자 한다. 저자들은 대학원 학생 때부터 오랫동안 같이 공부하고 일해 왔으며, 방황하고 혼란 속에서 길을 찾아가는 경험을 해 왔기에 청년들에게 이 책을 통해 전하고 싶은 말,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들의 진로탐색을 돕고자 한다. 인생에는 지도 같은 안내서가 없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다. 인생의 지도는 어디에도 제시되어 있지 않기에 우리 각자의 인생 지도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만들고 수정할 수밖에 없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자신만의 인생 지도를 그려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 책을 집필하게 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 중의 하나가 청년들이 자신만의 인생 지도를 탐색하고 그려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하는 마음이다. 최근 청년들이 방황하고 진로에 대해 비관하는 모습은 너무나 마음 아픈 일이다. 특히 대학 교육의 변화에서 자율전공선택제가 시행되면서 대학생들의 진로 고민이 더 가중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등학교 졸업 후, 그리고 직업세계 진입 전에 청년들에게 이 책이 작은 안내자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 다른 한편, 이 책이 편의상 대학생을 언급하고 있지만, 꼭 대학생에게 한정할 필요는 없다. 대학생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이 책은 대학 교재나 진로 탐색 비교과 프로그램 등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교재로 활용할 경우, 교수자가 진로에 관한 이론적, 개념적 지식을 전달하는 동시에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지도할 수 있다. 또한 교수자가 없더라도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이나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에서 이를 활용할 수 있다. 이 책은 자신을 찾아가도록 조언해 주는 멘토가 되고자 한다. 이 책은 총 5부 13장으로 구성된다. 제1부 ‘삶과 진로’에서는 2개 장으로 삶과 진로의 전반적 관계, 생애에서의 중요한 역할을 설명하고 있다. 제2부는 ‘자기 이해’로 4개 장에서 자신의 특성인 성격, 흥미, 적성, 가치관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 아볼 수 있도록 안내한다. 제3부 ‘직업세계의 이해’에서는 3개 장으로 미래 사회와 직업 환경, 직업세계에서 요구하는 역량과 직업정보 탐색을 중심으로 직업세계에 대해 안내한다. 제4부 ‘진로 계획 및 실행’에서는 3개 장으로 진로의사결정을 이해하고, 진로 목표 설정 및 계획, 구체적인 진로 준비 및 실행을 할 수 있도록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제5부는 앞에서 탐색하고 준비했던 것을 종합하는 의미로 자신의 진로 자서전을 쓰도록 안내하고 있다. 진로를 고민하는 대학생의 사례를 통해 자신의 진로 상태를 점검하고 자신의 진로 이야기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 책을 기획하고 출간하기까지 연구진의 노고가 정말 많았고, 저자들의 아낌없는 격려와 지지를 통해 이 책이 완성되었다. 그리고 이 책이 독자를 만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박영스토리 노현 대표, 허승훈 팀장, 김용순 편집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2025. 2. 저자 대표 고 홍 월

머리말

최근 모든 분야에서 지식과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 변화와 직업 환경 변화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미래 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어떻게 하는 것이 적절한 대응인지를 논의하는 동시에, 오히려 현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에게는 불안과 막연함을 심어 주고 있는 듯하다. 특히 전통적인 교육 제도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더욱 불안과 불확실성을 안겨 주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직업세계의 다변화, 획일적이지 않은 직업의 형태와 고용 형태로 인해 선택의 폭과 어려움이 더 커지는 것도 사실이다. 기성세대의 방식으로 조언을 해주는 것은 이제는 매력적이지 않을 수 있다. 결국, 지금의 청년들은 자신들 세대의 직업 가치관, 진로를 탐색하고 삶을 설계하는 방식을 찾아가야 한다. 사회 변화는 불안한 요소를 내포하고 있지만 동시에 새로운 세계와 새로운 기회가 전개되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청년들에게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역량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누구에게나 진로를 탐색하고 직업을 선택한다는 것은 어려운 심리적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의 특성을 이해하는 것부터 수많은 직업과 직무에서 자신의 직업을 정한다는 것은 지속적이고 심리적인 경험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심리적으로 수용이 가능한 직업까지 접근하기에는 상당히 긴 시간과 행동적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동안 우리 사회는 고도의 성장을 겪으면서 이러한 직업 선택의 어려움을 망각하게 하였다. 특히, 지금의 청년들은 이러한 어려움에 더 크게 직면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적어도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진로를 탐색하고 직업을 선택하는 것, 자기 삶에 대해 설계하고 계획하는 것은 정말 너무 어려운 일이며, 불안하고 막연한 것은 당연하다. 그리고 지금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것은 전혀 문제 있는 것이 아니라, 탐색하고 심리적으로 숙성되어야 진로를 결정할 수 있기에 천천히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안내하려고 한다. 저자들도 청년 시절에 진로를 치열하게 고민하고 살아왔기 때문에 이 책을 통해 청년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자 한다. 저자들은 대학원 학생 때부터 오랫동안 같이 공부하고 일해 왔으며, 방황하고 혼란 속에서 길을 찾아가는 경험을 해 왔기에 청년들에게 이 책을 통해 전하고 싶은 말,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들의 진로탐색을 돕고자 한다.
인생에는 지도 같은 안내서가 없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다. 인생의 지도는 어디에도 제시되어 있지 않기에 우리 각자의 인생 지도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만들고 수정할 수밖에 없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자신만의 인생 지도를 그려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 책을 집필하게 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 중의 하나가 청년들이 자신만의 인생 지도를 탐색하고 그려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하는 마음이다. 최근 청년들이 방황하고 진로에 대해 비관하는 모습은 너무나 마음 아픈 일이다. 특히 대학 교육의 변화에서 자율전공선택제가 시행되면서 대학생들의 진로 고민이 더 가중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등학교 졸업 후, 그리고 직업세계 진입 전에 청년들에게 이 책이 작은 안내자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 다른 한편, 이 책이 편의상 대학생을 언급하고 있지만, 꼭 대학생에게 한정할 필요는 없다. 대학생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이 책은 대학 교재나 진로 탐색 비교과 프로그램 등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교재로 활용할 경우, 교수자가 진로에 관한 이론적, 개념적 지식을 전달하는 동시에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지도할 수 있다. 또한 교수자가 없더라도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이나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에서 이를 활용할 수 있다. 이 책은 자신을 찾아가도록 조언해 주는 멘토가 되고자 한다.
이 책은 총 5부 13장으로 구성된다. 제1부 ‘삶과 진로’에서는 2개 장으로 삶과 진로의 전반적 관계, 생애에서의 중요한 역할을 설명하고 있다. 제2부는 ‘자기 이해’로 4개 장에서 자신의 특성인 성격, 흥미, 적성, 가치관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
아볼 수 있도록 안내한다. 제3부 ‘직업세계의 이해’에서는 3개 장으로 미래 사회와 직업 환경, 직업세계에서 요구하는 역량과 직업정보 탐색을 중심으로 직업세계에 대해 안내한다. 제4부 ‘진로 계획 및 실행’에서는 3개 장으로 진로의사결정을 이해하고, 진로 목표 설정 및 계획, 구체적인 진로 준비 및 실행을 할 수 있도록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제5부는 앞에서 탐색하고 준비했던 것을 종합하는 의미로 자신의 진로 자서전을 쓰도록 안내하고 있다. 진로를 고민하는 대학생의 사례를 통해 자신의 진로 상태를 점검하고 자신의 진로 이야기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 책을 기획하고 출간하기까지 연구진의 노고가 정말 많았고, 저자들의 아낌없는 격려와 지지를 통해 이 책이 완성되었다. 그리고 이 책이 독자를 만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박영스토리 노현 대표, 허승훈 팀장, 김용순 편집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2025. 2.
저자 대표 고 홍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