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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문을 넘어 붓다의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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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도서정보 저자 : 이찬훈
출판사 : 산지니
2024년 02월 26일 출간  |  ISBN : 1168612365  |  554쪽  |  규격外  |  1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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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불이문을 통해 붓다의 세계, 진리의 길로 들어가다 불이사상은 우주의 진리를 밝히고 인생의 이정표가 될 것이다 ▶ 불교는 불이사상으로 관철되어 있다 불이사상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만물의 관계를 불이(不二) 관계로 설명한다. 세상의 모든 현상과 사건은 서로 관계를 맺는 데서 생겨난다. 하나와 나머지 여럿의 관계는 근원적으로 둘이 아니며 관계의 그물망 속에 존재한다. 저자는 불이사상을 불교의 핵심사상이라 보고 불교 전체를 불이사상의 관점에서 설명한다. 이 책을 통해 불이사상의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볼 때 나, 나의 것, 나의 생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구속받지 않는 자유로운 무애의 경지에서 이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1부는 니까야에 담긴 연기론, 사법인, 사성제 등 초기불교의 핵심적인 사상을 설명하고 불이사상을 논한다. 2부는 『아비달마구사론』을 중심으로 부파불교를 논하고 대승불교의 반야 공사상과 유식사상, 대승기신론사상을 다룬다. 3부에서는 『화엄경』과 화엄사상을 불타관, 법계관, 보살관을 중점으로 서술하여 불이사상의 심화 과정을 밝힌다. 끝으로 4부는 불이와 화엄사상의 관점에서 현대사회의 여러 문제점을 다룬다.

책속으로

p36 초기 경전에서는 모든 형성된 것들이 끊임없이 변전하는 무상한 것들로서 실체가 없는 허망한 것들이며 괴로운 것임을 깨달아 그 모든 것을 싫어하여 떠남으로써 모든 욕망과 감정에서 벗어나고 해탈하는 것이야말로 불교가 추구하는 것임을 수도 없이 강조하고 있다.

p184 만물의 근원이 되는 일심을 오로지 순수한 마음, 완전한 앎(깨달음), 온전한 깨끗함으로만 규정하게 되면 이 문제(무명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올바른 입장은 만물의 근원을 이루는 진여(법신)는 일다불이, 유무불이로서 마음과 물질, 본각과 불각, 더러움과 깨끗함(染淨), 움직임과 고요함(動靜)을 모두 포괄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다.

p257 이를 통해 우리는 의상이 법계연기설을 통해 만물과 세상의 온갖 현상들이 연기에 의해 잠시 나타났다 사라지는 무상한 것이며 그 근원인 진여 법신과 둘이 아님을 깨닫게 하려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자리행 부분은 법계의 모습을 설명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의상 자신의 설명 속에는 해당하는 글귀 하나하나에 대한 상세한 해설은 보이지 않는다. 그러므로 이제 그 글귀들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도록 한다.

p310 한국불교는 그동안 한편으로는 현실과 동떨어진 채 단박의 깨침만을 지향하는 산중불교요, 다른 한편으로는 다분히 개인의 복을 기원하는 기복불교로서 개인적 신앙의 차원으로 떨어져 현재 한국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고 한국사회를 보다 바람직한 방향으로 형성해 가는 데 능동적인 역할을 하지 못했다고 하는 편이 옳을 것이다.

p422 불교생태학에서는 이러한 산업주의의 근원에는 원자론적·기계론적 세계관이 있다고 간주한다. 불교생태학자들은 17세기부터 발달한 근대의 과학이 기계론적 세계관에 기초해서 자연을 하나의 기계로 취급하여 인간에 의한 자연의 지배를 정당화하였다는 심층생태학의 견해에 동의한다.

출판사 서평

▶ 초기불교에서 대승불교를 아우르는 불이사상 초기불교는 하나와 여럿, 유와 무의 관계를 핵심 문제로 삼고 있다. 그것의 실상을 일다불이와 유무불이로 파악하고 있는 것이 곧 불이 사상이다. 따라서 초기불교의 핵심 사상인 연기론, 사법인, 사성제는 모두 불이사상을 골자로 한다. 저자는 니까야를 통해 초기불교의 근본적인 가르침은 불이사상에 있음을 확인하고 불교 사상과 이론을 불이사상으로 명쾌하게 밝힌다. 이러한 초기불교의 불이사상을 발전적으로 계승하여 체계화시킨 것이 대승불교이다. 저자는 대승불교의 반야 공사상과 유식학은 유와 무 중 어떤 측면을 강조했냐는 차이만 있을 뿐 모두 불이적 관점을 기본으로 하고 있음을 역설한다. 그럼에도 두 사상은 각자 한 측면을 강조하며 쟁론을 벌였다. 저자는 『대승기신론』과 『대승기신론소』를 통해 두 사상이 회통하는 방법을 찾는다. 이를 통해 반야 공과 유식 사이의 공론과 유론의 대립을 지양하고 부처의 가르침에 집중한다. ▶ 화엄사상이 불교의 가르침을 가장 깊이 있게 전달한다 화엄사상은 일심을 통해 공사상과 유식사상을 회통시킨 기신론 사상에서 한 걸음 나아가 불이적 관점을 우주 차원에서 밝히고 있다. 저자는 화엄사상을 불이 세계의 실상을 원만하고 온전하게 밝히는, 불교사상 최고의 경지라 본다. 책에서는 『화엄경』의 불타관, 법계관, 보살관을 상세히 기술하며 화엄사상의 의미와 의의를 탐구한다. 먼저 불타관의 전개와 발전 과정을 면밀히 밝힌 후 기독교 신관과의 비교를 통해 다른 종교와 소통하는 자세를 말한다. 이러한 자세를 견지할 때 우리 사회는 발전적인 종교관을 가질 수 있다. 법계관은 육상원융의와 십현문 그리고 의상대사의 『화엄일승법계도』를 중심으로 설명한다. 이어 화엄사상의 보살관이 초기불교 보살사상의 실천적 성격을 충실히 계승하였음을 분명히 밝히고 십바라밀의 구조와 보살도의 중심에 있는 깨달음을 얘기한다. ▶ 불교를 통해 현대사회를 바라보다 이 책은 불교를 관념적인 종교로만 논하지 않고 현대사회의 중요한 여러 문제를 다루는 데 활용한다. 현대사회에서 불교는 개인의 내면적 변혁에만 치중하고 사회적 인식과 실천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있다. 종교를 정신적인 영역으로만 간주한다면 종교를 통해 얻는 깨달음은 현실과 점차 유리될 것이다. 저자는 마음만을 강조하는 불교의 주관적 관념론의 경향에서 벗어나 불이라는 관점에서 삶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불이사상, 화엄사상, 선의 회통으로 자본주의와 세계화, 생태계 파괴 등을 바라보고 문제의 해결을 모색한다. 우리는 불교에서 우리 삶과 시대에 적합한 관점을 분별하여 삶의 지침으로 삼는 주체적인 자세를 가질 때 진정한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으며 다가올 문제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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