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가운 햇살, 붉은 먼지… 그 속에 숨은 보물을 찾으러 15명의 답사돌이들이 서호주로 떠나 시작한 지질탐사여기다. 바람과 물이 만들어낸 자연의 조각품 피너클스, 원시 지구의 환경을 극적으로 변화시킨 살아있는 화석 스트로마톨라이트, 바닷속 산소량의 변화가 고스란히 기록된 호상 철광층, 수억 년의 세월이 켜켜이 쌓인 고지 Gorge의 지층들, 지하수가 만들어낸 아름다운 석회암 동굴, 예기치 못한 곳에서 만나는 특별한 지형들… 지구과학 교사들이 전하는 이야기를 만나본다.

저자 : 박진성 저자 박진성은 인천과학고등학교 저자: 김해선 인천과학고 저자: 박근수 인천여자고 저자: 박영희 작전고 저자: 선현우 남동고 저자: 오윤석 인천과학고 저자: 우석민 인천석암초 저자: 이영호 인일여자고 저자: 이예나 산곡고 저자: 이철용 동인천고 저자: 임강숙 인천여자고 저자: 임유진 영선고 저자: 임혜준 인천진산과학고 저자: 최소명 부개고 저자: 황경미 계산여자고 지은이들은 인천광역시 지구과학교과연구회 소속이다. 인천광역시 지구과학교과연구회는 1997년 조직되어 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17년 동안 국내 지질답사를 연 2회 이상 실시하고 있으며, 해외 지질답사로는 2007년 백두산 및 연변일대의 지질답사를 시작으로 2009년 하와이, 2010년 필리핀, 2011년 미국서부 지질답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2013년에는 캐나다 오로라 천체촬영 답사를 실시하였다.

서호주 지질 답사를 기획하며 퍼스 06 남붕 국립공원 28 칼바리 국립공원 44 샤크베이해상 국립공원 72 코랄베이 104 카리지니 국립공원 114 서부 내륙 지역 162 하이든 웨이브 록 180 덴마크 202 펨버턴 216 마거릿 리버 230 퍼스 남서부 246 프리맨틀 258 Supplement 272

따가운 햇살, 붉은 먼지… 그 속에 숨은 보물을 찾으러 15명의 답사돌이들이 서호주로 떠났다. 바람과 물이 만들어낸 자연의 조각품 피너클스, 원시 지구의 환경을 극적으로 변화시킨 살아있는 화석 스트로마톨라이트, 바닷속 산소량의 변화가 고스란히 기록된 호상 철광층, 수억 년의 세월이 켜켜이 쌓인 고지 Gorge의 지층들, 지하수가 만들어낸 아름다운 석회암 동굴, 예기치 못한 곳에서 만나는 특별한 지형들… 지구과학 교사들에게는 그야말로 더없이 귀한 보물이다.
효율적인 답사를 위해 1년여의 준비 기간을 거쳤으며 답사를 다녀오기 쉽지 않은 지역이니만큼 서호주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지구과학적 요소들을 샅샅이 검색하고 한 달에 한 번꼴로 각자 담당한 지역에 대한 조사 자료를 발표하며 공부했다.
오랜 준비 끝에 2014년 1월 9일 드디어 출발하여 16일간의 일정을 마친 답사돌이들이 원석을 가득 안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암석 샘플들, 엄청난 사진들… 이것들을 잘 연마해 빛나는 보석으로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한다.
아이들에게 그리고 답사에 함께하지 못한 동료 교사들에게 우리가 보고 느끼고 체험한 것들을 전해 주기 위해 설레는 마음으로 자료들을 정리한다. 그리고 다음에는 어느 지역을 답사하면 좋을지 때 이른 고민을 시작한다.

머리말 따가운 햇살, 붉은 먼지… 그 속에 숨은 보물을 찾으러 15명의 답사돌이들이 서호주로 떠났다. 바람과 물이 만들어낸 자연의 조각품 피너클스, 원시 지구의 환경을 극적으로 변화시킨 살아있는 화석 스트로마톨라이트, 바닷속 산소량의 변화가 고스란히 기록된 호상 철광층, 수억 년의 세월이 켜켜이 쌓인 고지 Gorge의 지층들, 지하수가 만들어낸 아름다운 석회암 동굴, 예기치 못한 곳에서 만나는 특별한 지형들… 지구과학 교사들에게는 그야말로 더없이 귀한 보물이다. 효율적인 답사를 위해 1년여의 준비 기간을 거쳤으며 답사를 다녀오기 쉽지 않은 지역이니만큼 서호주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지구과학적 요소들을 샅샅이 검색하고 한 달에 한 번꼴로 각자 담당한 지역에 대한 조사 자료를 발표하며 공부했다. 오랜 준비 끝에 2014년 1월 9일 드디어 출발하여 16일간의 일정을 마친 답사돌이들이 원석을 가득 안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암석 샘플들, 엄청난 사진들… 이것들을 잘 연마해 빛나는 보석으로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한다. 아이들에게 그리고 답사에 함께하지 못한 동료 교사들에게 우리가 보고 느끼고 체험한 것들을 전해 주기 위해 설레는 마음으로 자료들을 정리한다. 그리고 다음에는 어느 지역을 답사하면 좋을지 때 이른 고민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