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타임』은 베스트셀러 《읽기만 해도 힘이 되는 이야기, 힐링 스토리》중에서 엄선한 13가지 감동적인 이야기로 구성한 책이다. 기쁨을 찾는 놀이로 행복을 찾은 폴리아나 이야기, 마데 테레사 이야기,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의 탄생 비화 등 읽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위안이 되고 잔잔한 감동을 주는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일상에 지쳐있는 사람들에게 진정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해줄 것이다.

기쁨을 찾는 놀이 -《소녀 폴리아나》이야기---04 사고방식에 따라 자신의 운이 결정된다 -마쓰시타 고노스케 이야기---09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능력 -스페인 신부 이야기---13 행운은 불운의 밑바닥에서 시작된다 -후지코 헤밍 이야기---16 가장 좋은 것을 세상에 내어 주세요 -마더 테레사 이야기---20 칭찬은 사람을 성장시킨다 -쿠로사와 아키라 감독 이야기---25 약속은 실행의 힘을 솟게 한다 -파키스탄의 한 마을에 학교를 지은 남자---29 포기하지 않는 열정 -라이트 형제 이야기---34 희망을 버리지 않으면 반드시 길이 열린다 -빅터 프랭클 이야기---38 희망은 인생을 비추는 빛 -헬렌 켈러와 앤 설리번 이야기---41 긍정의 힘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의 탄생 비화---46 세상에 하찮은 일은 없다 -와타나베 카즈코 수녀 이야기---51 용서하고 또 용서하라 -내 이름은 임마꿀레---57

* Healing&Therapy
일(仕事)이라는 단어는 사람에게 봉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일이든 그 일을 하찮게 여기지 않고 사람들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행하세요.
그러면 아무리 작고 보잘 것 없는 일이라도 그 일은 큰 가치가 있는 일이 됩니다.
그런 사랑을 담은 일이 사람을 한층 더 행복하게 해줄 것입니다.

-본문 51~56쪽

그냥 읽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위안이 되고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는 그런 이야기는 없을까? 연하도서 <힐링 타임>은 영혼의 비타민을 제공하는 이야기의 세계로 인도한다. 이 책은 베스트셀러 <읽기만 해도 힘이 되는 이야기, 힐링 스토리>중에서 엄선한 13가지 감동적인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기쁨을 찾는 놀이로 행복을 찾은 폴리아나 이야기, 마데 테레사 이야기,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의 탄생 비화, 파키스탄의 한 마을에 학교를 지은 남자의 이야기 등 읽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위안이 되고 잔잔한 감동과 깊은 울림을 남겨주는 이야기들은 일상에 지친 당신의 마음에 힐링 타임을 안겨준다. * 와타나베 카즈코 수녀 이야기 와타나베 카즈코는 일본에서 마터 테레사 수녀님 다음으로 유명한 수녀입니다. 지금 소개할 이야기는 와타나베 수녀님의 젊은 시절, 미국의 수도원에서 수행할 때의 이야기입니다. 그녀의 아버지는 2.26사건(1936년 2월 26일 일본에서 일어난 청년 장교들의 쿠데타 기도)으로 살해된 교육총감 와타나베 쇼타로입니다. 사건 당시 9세였던 그녀는 불과 1미터 떨어진 곳에서 아버지가 총탄을 맞고 쓰러지는 것을 눈으로 목격했습니다. 그 고통스러운 기억을 가슴에 안고서 성장한 그녀는 29세에 그리스도교의 수도녀회에 입회하였습니다. 이례적으로 36세라는 젊은 나이에 노트르담 세이신여자대학의 학장이 되어 오랜 시간 교단에 서서 제자들의 마음을 지탱해주는 지도를 해 왔습니다. 올해 나이 86세가 되었지만그녀는 여전히 현재에도 강연 등으로 전국을 돌아다닐 정도로 대단히 정정하십니다. 또한 《와타나베 카즈코 전집》이 출간될 만큼 왕성한 집필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 * 와타나베 카즈코는 미국의 수도원에서 접시를 정리하는 일을 맡았습니다. 이제껏 외국계 기업에서 열심히 일을 해왔던 사람에게 매일 접시를 정리하는 일은 너무도 단조로웠습니다. 어느 날 접시를 정리하고 있던 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수련원장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와타나베 수녀님, 당신은 무엇을 생각하면서 이 일을 하나요?” “글쎄요, 딱히 생각하는 게 없는데요.” “저런, 수녀님은 시간을 헛되이 보내고 있군요.” 수련원장은 와나타베 수녀를 나무랐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접시를 하나하나 정리할 때마다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기도하면서 정리를 하는 것은 어떨까요?” 그 말에 와타나베는 크게 놀랐습니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그런 생각으로 접시를 정리한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 후 와타나베는 수련원장이 권해준 그 방법을 순순히 받아들여 실행해보기로 했습니다. ‘이 접시를 사용하는 사람이 오늘도 건강하게 지낼 수 있게 해주소서.’ ‘이 사람에게 오늘도 많은 좋은 일이 일어나게 해주소서.’ ‘이 사람의 병이 나을 수 있게 해주소서.’ 그러자 와타나베의 마음속에서 점점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접시를 정리하는 보잘 것 없는 단순한 일이 실은 가치가 있는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자신도 충실한 마음으로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와타나베 카즈코 수녀는 말합니다. “이 세상에 ‘하찮은 일’은 없습니다. 우리들이 하찮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일이 하찮은 일이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