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 콘서트. 1: 생활 경제 편』은 다양한 경제 원리와 사례를 통해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데 중요한 지침을 알려준다. 또한 경제 원리 뿐 아니라 실제 사례를 통해 우리가 무심코 지나친 문제들을 살펴 올바른 소비 생활을 하도록 돕는다.

저자 : 손경제 저자 손경제님은 오랫동안 어린이와 청소년에 관한 글을 쓰면서 경제 교과서가 개념에만 치우쳐서 실물 경제를 이해하는데 어려워한다는 점을 느끼고 청소년뿐 아니라 누구나 생활과 관계된 경제 원론과 예들을 결합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하는 생활 경제의 원리를 쉽게 풀어 쓴 책이 많지 않아 경제는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자 재미있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습니다. 현재 논술 관련 단체에서 청소년과 어른을 위한 경제 모임을 진행하면서 글쓰기 교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마당 생활에서 배우는 경제이야기 첫 번째 이야기 가격에 숨겨진 비밀_11 1.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되는 가격_12 2. 시장에서 결정되는 가격_32 3. 성공한 기업은 수요와 공급을 잘 예측한다_46 4. 공공요금이 쉽게 오르지 않는 이유_59 두 번째 이야기 정말 경제가 어려울까?_73 1. 경기를 측정하는 두 가지 방법_74 2. 국내 총생산량_82 3. 경제 성장률과 국내 총생산량의 관계_92 세 번째 이야기 화폐 가치가 변하는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_103 1. 경기에 따라 변하는 화폐 가치_104 2.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이유_117 3. 디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실업자가 늘어나는 이유_123 네 번째 이야기 돈이 없으면 나라도 망한다_129 1. IMF 외환 위기가 발생한 원인_130 2. IMF 와환 위기의 책임_135 다섯 번째 이야기 일자리 만들기_141 1. 실업자와 실업률에 숨겨진 비밀_142 2. 호황에도 실업자가 줄지 않는 이유_146 3. 실업률을 낮추려는 정부의 노력_151 4. 정부가 새로운 산업에 적극 투자하는 이유_160 여섯 번째 이야기 국가 신용과 경제의 관계_173 1. 국가도 신용 등급이 매겨진다_174 2. 국가 신용 등급이 매겨지는 기준_186 두 번째 마당 생활 속의 무역이야기 첫 번째 이야기 국제 무역과 국내 경제의 관계_197 1. 나라끼리 상품을 사고파는 국제 무역_198 2. 국제 무역과 수출 상품_212 3. 수입품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_231 4. 무역을 관장하는 국제기구_242 두 번째 이야기 재미있는 환율이야기_253 1. 원화 가치와 환율_254 2. 달러 양이 환율에 미치는 영향_260 3. 환율과 가격의 관계_269 4. 환율 변화에 정부가 민감한 이유_276 세 번째 이야기 경제 문제를 해결하는 국제기구 역할_285 1. 국가 간 문제를 해결하는 국제기관_286 2. 세계 무역 기구와 국제 통화 기금의 역할_294 네 번째 이야기 세계 속의 대한민국 경제_305 1. 발전하는 대한민국 경제_306 2. 경제 협력을 해야 하는 이유_314 3. 경제 교류와 국력_328 4. 국제 사회에서의 우리나라 역할_334 5. 경제 기적을 이룬 대한민국_342

생활에서 배우는 경제이야기!! 올바른 소비 생활과 경제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경제를 아는 것은 부자가 아니라 합리적이고 건강한 소비문화를 일깨우는 것이다. 【기획의도 및 내용】 도서출판 비씨스쿨은 생활 경제 시리즈 1『경제학 콘서트 1』「생활 경제 편」을 펴냈습니다. 이 책은 총 세권으로 기획되었으며, 우리가 생활하면서 부딪치는 여러 가지 경제 문제를 경제학 원론과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많은 이들이 경제를 어렵게 생각한 것은 용어의 전문성 때문입니다. 그래서 학교 교과서에 등장하는 경제학 용어를 바탕으로 원론을 설명하고 실생활에 나타난 다양한 사례들 들어서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했습니다. 앞으로 「금융 경제 편」과 「국가 경제와 이노베이션 편」이 나올 예정입니다. 경제와 행복의 상관관계 사람들은 일명 재테크로 불리는 재산 늘리기에 열중해온 지 오래입니다. 부동산, 주식, 파생상품과 경매까지 돈이 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찾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돈에 목말라 하는 것은 소득 수준이 경제 개발을 시작하던 1960년대 이후 조금씩 나아졌으나 수출 중심 대기업 체제로 운영해온 경제 정책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문제를 일으켰기 때문입니다. 특히 대기업 중심으로 모든 산업이 재편되면서 규모의 경제를 추구해 중소기업은 스스로 생존할 수 없는 하청업체로 전락해 갑과 을이라는 산업 양극화가 심화되었습니다. 한편에서는 무역액 1조 달러를 달성해 선진국 대열에 진입했다는 자랑이 무색하게 소득 양극화로 2080이니 88만원 세대니 하는 신조어를 만들어냈습니다. 인류 역사에서 모두가 부자인 때는 없었습니다. 고가의 상품이 순식간에 동이 나는 일부 백화점과 계절이 바뀔 때마다 인천공항으로 몰려가는 사람들 한편에서는 가난을 물려주지 않으려고 학교와 학원으로 자식들을 내몰고 심지어는 가족을 외국으로 보내고 기러기 가족으로 살며 신분상승을 꿈꾸기도 합니다. 가난은 조금 불편할 뿐이라는 이야기는 이제 통하지 않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개천에서 용 났다는 이야기도 신화도 듣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애국을 호소하며 외국에서 유학한 인재들을 국내로 불러들이는 황의 법칙과 같은 신화도 이제는 기대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평범한 삶 앞에는 자유주의라는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숙명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의 소망은 행복하게 사는 것입니다. 부자든 가난뱅이 든 행복은 최고의 가치선입니다. 주식과 부동산 투자로 전 재산을 날리고 살아가는 사람을 우리는 자주 봅니다. 카드대란 하우스 푸어, 카 푸어, 워킹 푸어 등 수많은 빈곤의 개념들이 생겨나는 이면에 한 가지 간과한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너무 경제를 모른다는 점입니다. 유대인의 자녀교육을 배울 것이 아니라 그들이 가르치는 올바른 소비생활이 더 절실합니다. 학교에서 가르치는 경제조차 올바른 소비가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하는 지 제대로 알려주지 않고, 심지어는 아예 가르치지 않는 곳도 있습니다. 경제를 안다고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주위의 소문만 믿고 무리한 투자를 하거나 분수에 맞지 않는 소비로 개인과 가정이 파괴되거나 깊은 가난에 빠집니다. 자유주의 경제에서는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부자가 되는 정보를 일러주지 않습니다. 바로 수요와 공급 법칙 때문입니다. 지금부터라도 틈틈이 여러 경제 원리를 배워 올바른 생활을 한다면 부족하지만 행복을 찾을 수는 있을 것입니다. 경제는 부자가 되는 법이 아니라, 행복하게 사는 법을 가르쳐주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