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종교로 세계 읽기(2판)
구매후기 0
ㆍ도서정보 저자 : 이찬수
출판사 :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
2009년 02월 27일 출간  |  ISBN : 8973008129  |  182쪽  |  A5  |  2판
ㆍ교보회원 교보문고 ID 연결하기
도서를 구입하시면 교보문고와 꽃마의 회원혜택을 함께
받으실 수 있습니다.
ㆍ꽃마가 10,000원
ㆍ추가혜택 꽃 2송이
꽃송이지갑 만들기>
꽃송이 적립을 위해서 '꽃송이지갑'을 만드셔야 합니다.
ㆍ배송지역 국내
ㆍ배송비
조건부무료배송
  • 이 가게의 무료배송 상품을 함께 주문하거나, 총주문금액이 15,000원 이상이면 무료배송.
  • 15,000원 미만이면 배송비 2,500원 고객부담
  • 도서산간/제주도는 추가운임비 부과될 수 있음
1일 이내 출고
ㆍ수량
총 합계금액  
선물
장바구니 담기
바로 구매하기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장바구니를 확인 하시겠습니까?

쇼핑계속하기
장바구니보기
ㆍ이 가게의 다른 상품 모든상품보기+
15,000원
13,500원 10%↓
16,800원
15,120원 10%↓
15,800원
14,220원 10%↓
6,000원
5,400원 10%↓
꿈을 피우는 세상, 인터넷 교보문고입니다.
꿈을 피우는 세상, 인터넷 교보문고입니다.
가게주인 : 교보문고
전화 및 택배정보
전화 및 택배정보
상품 안내 및 환불, 교환, 배송문의
- 가게 전화번호 : 1544-1900
- 전화문의 시간 :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주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공휴일 제외)
- 가게 이메일 : ink@kyobobook.co.kr
- 이용 택배회사 : CJ대한통운
판매가게정보
- 사업자명 : (주)교보문고
- 사업자등록번호 : 102-81-11670
- 통신판매업신고 : 01-0653
- 현금영수증 : 발급가능
전화주문 및 결제문의
- 꽃피는 아침마을 : 1644-8422
가게와 직거래를 하시면 꽃송이 적립 및 각종 혜택에서
제외되고, 만일의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에도 꽃마의
도움을 받으실 수 없습니다. 가게의 부당한 요구,
불공정 행위 등에 대해서도 꽃마로 직접 전화주세요.
 이야기꽃밭
등록된 이야기가 없습니다.
상세정보 구매후기 (0) 상품 Q&A (0) 배송/교환/환불 안내

책소개

[표지글] 방대한 내용이었지만, 그 핵심의 핵심을 가능한 한 쉬운 말로 추리고 풀되, 그저 옛날에 있었던 남의 이야기가 되지 않도록 변화하는 시대 상황을 반영하고자 했다. 그리고 한국의 문화와 어떤 관계에 있는지도 담고자 했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든 세계의 종교 전통과 문화적 연결망 안에 있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게 해줄 세계 종교 입문서를 만들어보려는 것이었다.

저자소개

저자 : 이찬수 저자 이찬수 서강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종교학과에서 불교학과 신학으로 각각 석사학위를, 불교와 그리스도교를 비교하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감신대, 동국대, 서강대, 이화여대, 일본 코세이가쿠린 등에서 불교학, 종교철학, 비교종교학, 종교신학, 한국 문화 등을 강의했으며, 현재 강남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 『불교와 그리스도교, 깊이에서 만나다』, 『생각나야 생각하지』, 『인간은 신의 암호』, 『한국 종교문화 연구 100년』(공저), 『종교신학의 이해』등이 있고, 역서로 『절대, 그 이후』, 『지옥의 역사』, 『불교와 그리스도교를 잇다』, 『하느님은 많은 이름을 가졌다』, 『토라의 길』, 『화엄철학』 외 다수가 있다.

목차

1. 다양한 종교 현상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종교란 무엇인가 / ‘종교’라는 말 / 궁극적 관심의 상태 / 초월적 실재에 대한 믿음 체계 / 종교의 핵심, 신앙 2. 작지만 큰 종교 : 유대교 하나만 아는 자는 아무것도 모르는 자이다 / 유대교란 무엇인가 / 유일신 사상의 출현 / 이집트 탈출과 건국, 분열 / 회당의 탄생 / 랍비의 출현 / 예언자들의 등장과 조로아스터교 / 그리스의 영향과 다양한 학파들 / 미쉬나와 탈무드 / 유대인의 수난과 박해 / 유대교 신비주의 / 유대인 해방과 건국 3. 세계 정신사의 큰 축 : 그리스도교 ‘그리스도교’라는 말 / 유대교적 배경 / 예수의 출생과 성장 / 요한의 등장과 하느님 나라 / 예수의 율법 해석 / 예수의 죽음 / 그리스도로 받들어지다 / 교회와 신약 성서의 탄생 / 교리의 확립과 교회의 분열 / 종교 개혁과 반종교 개혁 / 근대의 그리스도교 / 한국의 그리스도교 4. 종교와 사회의 순수한 통합 : 이슬람 이슬람의 현황 / 이슬람에 관한 오해와 진실 / 알라 외에 다른 신은 없다 / 예수, 무함마드, 쿠란 / 천사, 내세, 심판 / 다섯 가지 실천 / 원리주의자와 거룩한 전쟁 / 이슬람의 유대교적 뿌리 / 움마의 확립 / 분파와 확대 / 이슬람 전성기 / 이스라엘의 건국과 팔레스타인 / 팔레스타인의 불행과 미국 / 현대 이슬람의 과제 / 알라와 야웨 5. 없는 것이 없다 : 힌두교 왜 힌두교인가 / 광의의 힌두교 / 협의의 힌두교 / 베다 / 「우파니샤드」 / 범아일여와 해탈 / 업, 윤회, 카스트 / 후기 힌두교의 확립 / 힌두교 사상의 정수, 「바가바드기타」 / 인도의 근대 6. 동양적 정신의 정수 : 불교 세계 종교 지형의 변수 / 옷깃만 스쳐도 인연 / ‘나’는 없다! / 붓다의 삶과 부처님의 호칭 / 열반, 해탈, 입적 / 신처럼 받들어지다 / 보살 신앙의 등장 / 불제자의 길 / 스님이라는 말 / 한국의 불교 / 선과 화두 / 대한불교조계종 / 성철 스님 7. 동아시아 사회 질서의 근간 : 유교 한국인은 유교인 / 공자의 기본 정신 / 예를 통해 인을 구현하다 / 예의 구체적인 모습들 / 효, 자, 제, 충 / 장유유서 / 가족과 조상 / 신령과 조상신 / 신주와 성체 / 제사와 음복 / 유교의 현재 8. 종합적 민간 신앙 : 도교 불멸성의 추구 / 도가와 도교 / 한국 도교의 역사 / 신선의 추구 / 도교의 바이블 『포박자』 / 한국 민간 신앙의 근간 9. 한국적 종교성의 원형 : 무교 한국인의 우뇌적 기질 / 단군은 무당 / 크리스천 샤먼 / 억압의 역사, 불굴의 생존 / 무속, 무, 무교 / 무교와 샤머니즘 / 무당의 자격과 굿의 종류 / 무당의 기능 / 굿과 신령 / 무교의 민중성 10. 일본 종교의 근간 : 신도 일본적 종교성의 원형 / 일본의 시작, 천황의 기원 / 가미와 신도 교학 / 불교와의 습합 / 국가 신도의 출현과 야스쿠니 신사 / 근대와 전근대, 그리고 그리스도교 / 일상 문화로서의 신도 / 현세적 희망의 투사 / 일본 문화의 심층 11. 한국에서 세계로 : 한국의 신종교 외래 종교와 자생 종교 / 동학-천도교 / 증산교 / 원불교 / 종교 체험의 해석적 측면 / 할 말은 많은데 12. 한국인의 종교적 심성 유교 문화와 그리스도교 / 제사와 그리스도교 / 무교와 불교 문화 / 종교 문화의 상호 침투 참고할 만한 세계 종교 입문서

책속으로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종교宗敎’라는 말은 19세기 말 일본 학자들이 religion을 번역하면서 만들어내다시피 한 용어이다. 그 이전 한자 문화권에서 ‘종교’라는 말은 일반적으로는 사용되지 않던 특수한 용어였다. 그저 ‘진리를 파악한 최상의 경지〔宗〕를 말로 나타내 가르친 것〔敎〕’이라면서 중국 불교에서 간혹 사용되기도 했는데, 그것이 religion의 대용어로 받아들여지게 된 것이다.
‘종교’는 ‘마루 종宗’자에 ‘가르칠 교敎’자가 붙어서 된 말이니, 풀면 ‘최상의 가르침 또는 으뜸되는 가르침’이 된다. 하지만 religion의 어원은 약간 다른 의미를 지닌다. 그것은 라틴어에 기원을 두고 있는데, 그동안의 쓰임새를 정리해보면, 어떻게 읽느냐에 따라 re-legere(다시 읽다)와 re-ligare(다시 묶다)의 두 가지 뜻이 가능하다. 이 가운데 학자들은 ‘다시 묶다’, 즉 재결합이라는 의미를 religion의 어원으로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 무엇을 다시 묶는다는 말인가? 좀 의역하면, ‘죄로 인해 멀어진 신과 인간을 다시 묶는다’는 의미이다. 신과 인간의 재결합, 신을 다시 만난 인간의 내적 상태가 religion이라는 것이다. 과거 중국 불교의 용례대로 하면 ‘진리를 파악한 최상의 경지’가 되는 것이다.
- 13-14쪽 중에서

출판사 서평

▣ 소개 다양한 종교들의 핵심을 명료하게 풀어 쓴 세계 종교 입문서이다. 유대교, 그리스도교, 이슬람으로 대표되는 유일신 종교들, 힌두교와 유ㆍ불ㆍ선, 일본 신도의 아시아 종교들, 한국의 종교인 무교, 천도교, 증산교, 원불교 등을 종교별로 다루었다. 2005년에 나온 초판의 내용을 전체적으로 다듬고, 일본 신도에 대한 장을 추가함으로써 보다 완전한 세계 종교 해설서가 되었다. 이 책이 목표로 하는 것은 크게 두 가지이다. 짧은 분량에 핵심을 담음으로써 세계 종교의 지형도를 신속하게 파악하게 하는 것, 그리고 한국적 맥락을 견지하고 서술하는 것이다. 사실 우리말로 된 양질의 세계 종교 소개서들이 제법 출판되어 있지만, 대체로 규모가 커서 일반 독자가 단기간에 핵심만을 파악하며 읽기에는 부담스러운 면이 있다. 게다가 번역서인 경우에는 한국의 종교 문화적 맥락이 거의 반영되어 있지 않아, 한국 종교사는 무의미하거나 세계 종교사의 변방에만 머물고 있는 듯한 무의식적 착각을 일으키게도 한다. 이런 상황을 염두에 두고 저자는 세계 종교의 핵심 중 핵심을 가능한 한 쉬운 말로 추리고 풀되, 그저 옛날에 있었던 남의 이야기가 되지 않도록 변화하는 시대 상황을 반영하면서, 세계의 종교 사상이 한국의 문화와 어떤 관계에 있는지 하룻밤에 읽을 만큼의 짧은 분량 안에 담았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든 세계의 종교 전통과 문화적 연결망 안에 있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게 해줄 간결하고 깊이 있는 세계 종교 입문서인 것이다. 저자가 특히 신경 쓴 것은 문화적 감각이 종교와 연결되어 있음을 적절히 보여주는 것이었다. 세계의 다양한 종교들이 한국 문화 및 사상과 연결되어 있음을 느끼게 해주고, 비종교인도 사실상 종교적 세계관에 영향을 받으며 살아가는 존재임을 일깨워주고자 했다. 또한 여러 종교에 대한 서술이 객관적이고 학문적이면서도 특정 신앙적 깊이나 독특성을 해치지 않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한국은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종교백화점 국가이다. 한국 안에 들어와 있지 않은 세계의 대 종교전통은 거의 없으며, 한국의 종교상황을 잘 보면, 세계의 종교상황을 읽을 수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 나아가 ‘종교’라는 것이 인간 삶의 가장 근본적인 물음에 대한 답과 연결되어 있는 현상이라는 점에서, 종교를 이해하는 것은 인간을 이해하는 것이고, 복잡한 인간사의 총체인 세계를 이해하는 첩경이기도 하다. 이 책이 다양한 종교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자신의 종교적 세계가 넓어지는 경험을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구매후기 구매만족도
이 상품에 대한 구매후기는 구매하신 분에 한해 '주문/배송조회'에서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작성된 구매후기가 없습니다.
    상품Q&A
    상품에 관한 궁금하신 사항을 물어보세요!
    글쓰기
    글쓰기
      배송/교환/환불 안내
      배송안내
      - 주문금액이 15,000원 이상인 경우 무료배송, 15,000 미만인 경우 배송비 2,500원이 부과됩니다. (단, 무료배송 상품의 경우 제외)
      - 주문 후 배송지역에 따라 국내 일반지역은 근무일(월-금) 기준 1일내 출고됨을 원칙으로 하나, 기상상황 등의 이유로 지연될 수도 있습니다. (단, 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배송되지 않습니다.)
      - 도서 산간 지역 및 제주도의 경우는 항공/도선 추가운임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 해외지역으로는 배송되지 않습니다.
      교환/환불 안내
      - 상품의 특성에 따른 구체적인 교환 및 환불기준은 각 상품의 '상세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교환 및 환불신청은 가게 연락처로 전화 또는 이메일로 연락주시면 최선을 다해 신속히 처리해 드리겠습니다.

      교환 및 환불 가능 상품에
      문제가 있을 경우
      1) 상품이 표시/광고된 내용과 다르거나 불량(부패, 변질, 파손, 표기오류, 이물혼입, 중량미달)이 발생한 경우
      - 신선식품, 냉장식품, 냉동식품 : 수령일 다음날까지 신청
      - 기타 상품 : 수령일로부터 30일 이내, 그 사실을 안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로부터 30일 이내 신청
      2) 교환 및 환불신청 시 판매자는 상품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사진을 요청할 수 있으며 상품의 문제 정도에 따라 재배송, 일부환불, 전체환불이 진행됩니다. 반품에 따른 비용은 판매자 부담이며 환불은 반품도착일로부터 영업일 기준 3일 이내에 완료됩니다.
      단순변심 및
      주문착오의 경우
      1) 신선식품, 냉장식품, 냉동식품
      재판매가 어려운 상품의 특성상, 교환 및 환불이 어렵습니다.
      2) 화장품
      피부 트러블 발생 시 전문의 진단서 및 소견서를 제출하시면 환불 가능합니다. 이 경우 제반비용은 소비자 부담이며, 배송비는 판매자가 부담합니다. 해당 화장품과 피부 트러블과의 상당한 인과관계가 인정되는 경우 또는 질환치료 목적의 경우에는 진단서 발급비용을 판매자가 부담합니다.
      3) 기타 상품
      수령일로부터 7일 이내 신청, 왕복배송비는 소비자 부담
      4) 모니터 해상도의 차이로 색상이나 이미지가 다른 경우 단순변심에 의한 교환 및 환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교환 및 환불 불가 1) 신청기한이 지난 경우
      2) 소비자의 과실로 인해 상품 및 구성품의 전체 또는 일부가 없어지거나 훼손, 오염되었을 경우
      3) 개봉하여 이미 섭취하였거나 사용(착용 및 설치 포함)해 상품 및 구성품의 가치가 손상된 경우
      4) 시간이 경과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5) 상세정보 또는 사용설명서에 안내된 주의사항 및 보관방법을 지키지 않은 경우
      6) 사전예약 또는 주문제작으로 통해 소비자의 주문에 따라 개별적으로 생산되는 상품이 이미 제작진행된 경우
      7)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8) 맛, 향, 색 등 단순 기호차이에 의한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