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와 나』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의 긍정적이고 부정적인 면에 대해 서술한 책이다. 저자 블레이크 테일러는 ADHD를 가진 사람으로서 자신이 실제 겪었던 흥미진진한 사례와 느낀 점, 그리고 그것에 따른 해결방법을 아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괴롭힘을 당했을 때의 일, 부당한 교사를 만났을 때의 일, 시험을 보는 동안 산만함과 조직화하지 못하는 성향으로 인하여 힘들었던 일, 바다에서 보트를 탔던 일, 거미 떼의 공격을 받았던 일 등을 재미있게 이야기하면서, ADHD를 긍정적인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는 수많은 ADHD 아동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안겨준다.

저자 : 블레이크 테일러 저자 블레이크 테일러(Blake E. S. Taylor)는 캘리포니아 버클리대학교 1학년에 재학 중으로 고등학교 2년간 이 책을 썼다. 블레이크는 교실 밖에서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한 사람들에게 수여하는 UC Berkeley California Alumni Association Leadership Award를 수상하기도 하였다. 역자 : 이승호 역자 이승호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장로회신학대학원 졸업 후(M.Div.) 목사 안수를 받았으며, 1988년 도미하여 뉴저지 주립 의과대학에서 정신과와 소아정신과 Fellowship을 수료한 후 미국 정신과협회의 Minority Fellowship 과정을 마쳤다. 유수 병원에서 진료함과 동시에 에바다정신건강클리닉을 설립하여 각 방면의 정신치료 전문가들과 함께 정신질환, 가정문제 등을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신앙적 방법을 통합하여 치료하고 있다. 또한 정신의학과 종교문제 연구소를 통해 한인 이민 사회 및 선교사들의 정신건강 실태를 조사·연구하며, 올바른 자녀 양육을 위한 교육 그리고 신앙과 정신건강 세미나를 미국 및 세계 여러 곳에서 활발히 하고 있다. 역자 : 이영나 역자 이영나는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석·박사(아동 상담과 아동 심리치료 전공)과정을 마치고, 현재는 미국 에바다정신건강클리닉 부설 아동·청소년 교육상담 연구소 디렉터로서 상담 프로그램을 제작·검사하고, 아동 및 부모 상담을 한다. 또한 중앙일보, 한국일보에 칼럼을 기고하면서 자녀교육 세미나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소아 청소년 정신과에 근무하며 아동·청소년 상담, 부모교육과 더불어 여러 대학에서 강의를 했다. 저서 및 역서로는 『인간관계의 이해』, 『ADHD의 재능 찾기』, 『아이가 눈을 깜박거려요』, 『통제 불가능한 아동을 위한 양육서』 등이 있다. 감수 : 라라 호노스 웹 감수자 라라 호노스-웹(Lara Honos-Webb, Ph. D.)은 ADHD와 우울증을 전공한 심리학자로 『The Gift of ADHD』, 『Listening Depression』, 『The Gift of ADHD Activity Book』 등을 썼다.

서론 : 2학년 때 부엌 의자에 묶이다 제1장 : 주의산만 _ 10학년 때 오디세이 시험 제2장 : 충동성 _ 9학년 때 식탁에 불을 지름 제3장 : 조직화하지 못함 _ 10학년 때 수학 기말시험 제4장 : 과잉행동 _ 티렉스 유치원 제5장 : 틱 발생 _ 6학년 : 카르타고의 로마인 정복 제6장 : 인기 없음 _ 5학년 때 가장 친했던 친구 아키 제7장 : 괴롭힘 당함 _ 6학년 때 테이프 녹음 제8장 : 스스로 고립 _ 6학년 첫 댄스 수업 제9장 : 오해받기 _ 전문가들에게 도움 요청 제10장 : 비난받기 _ 1학년 때 헐벗의 사악한 마녀 제11장 : 완고함 _ 7학년 때 조깅 제12장 : 반항 _ 12학년 보트에서 발견했던 거미 제13장 : 차별대우 받기 _ 8학년 사립학교 인터뷰 제14장 : 통제하기 _ 10학년 때 혁명 제15장 : 재능 있음 _ 페라리 3학년

이 책의 저자 블레이크는 세 살 때 유모차와 부엌 의자에서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는 등 ADHD의 증상을 보였다. 시간이 흐를수록 충동적이고 과잉 활동적인 성향이 점차 문제가 되어, 이웃의 수영장에 로켓을 발사하기도 하였고 박물관 경보등이 울리게 만들기도 하였다. 블레이크는 다섯 살 때 ADHD라는 진단을 받았다. 블레이크는 이 책에서 자신이 배운 ADHD 삶의 긍정적이고 부정적인 면에 대하여 서술하였다. 먼저 ADHD를 가진 사람으로서 어떻게 자랐고 살고 있는지를 밝혔다. 괴롭힘을 당했을 때의 일, 부당한 교사를 만났을 때의 일, 시험을 보는 동안 산만함과 조직화하지 못하는 성향으로 인하여 힘들었던 일, 바다에서 보트를 탔던 일, 거미 떼의 공격을 받았던 일 등을 재미있게 이야기하고 있다. 이러한 그의 이야기는 ADHD 증상을 긍정적인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는 수많은 ADHD 아동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안겨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