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중 소설 [당신이 사랑했던 것들이 너무나도 많다]. 이 책의 주인공은 담낭암 말기의 환자다. 병에 걸렸다는 걸 알고 같이 살던 아들 성주네 내외도 분가시켰다. 그래 놓고 그는 붕어빵을 사서 돌아온 집에 아들이 없다는사실을 깨닫고는 한숨을 내쉰다. 자식들 마음 고생시키기 싫어하는 전형적인 ‘아버지’다. 한편 그의 아들 성주에게는 아버지가 병에 걸렸다는 소식이 날벼락과 같다. 아버지와 처음 병원에 간 날, 의사로부터 가망이 없다는 말밖에 들을 수 없던 그는 망연자실한다. 너무 빨리 다가온 이별에 당황하는 그는, 부모와의 이별은 상상조차 할 수없는 우리 모두의 모습과 닮아 있다. 아들에게 마지막 선물을 주기 위해 친구에게 무언가를 부탁하는 그. 아버지의 마지막 선물은 아들에게 전해질 수 있을까.

저자 : 김한중 저자 김한중은 충남 서천에서 출생하여, 교육학을 전공하였으며,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교육학 박사학위 취득 후 대학에서 강의한 내용을 전자책으로 출판하며 교육학자로서 노력하였다. 융합교육을 실천하기 위해서 교육학 이론을 다른 학문과 접목하여 수업하였으며, 종이책으로 ‘교육학박사 김한중 교수 시리즈’를 출간했다. 교육학 수업 중 직접 쓴 시를 노래로 작사, 작곡하여 작곡가로 등록하기도 했다. 2010년 제15회 신지식인으로 선정(10-48호)되었으며, 제35회 지필 문학 신인문학상 수상으로 시인으로 등단(시 사랑 시의 백과사전 등록작가 3270 등록)하였다. 서천교육지원청 교육과에서 근무하였으며, 현재 김한중교육재단 경영주와 군장대학교 유아교육과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E-book) 『생활 속 심리효과 130』, 『수업분석 67』, 『교육학의 이해』, 『Carl Gustav Jung과 Sigmund Freud가 생각한 심리학』, 『교수학습과 교육심리 84』, 『학교상담과 수퍼비전 77』, 『논문에서 꼭 들어가야 할 내용』, 『플라톤이 생각한 교육철학』, 『John Dewey가 생각한 Pragmatism적 접근』, 『통찰을 기르는 디베이트 수업에 의한 변화』,『교육행정 및 교육경영』, 『학교폭력의 예방 및 대책』, 『교육과 사회』,『교육학개론』, 『교육심리』, 『상담심리 문제 182』, 『교육방법 및 교육공학』, 『교육과정』, 『노란안경』, 『불완전한 물음』, 『또래들과의 관계에서 본 참된 힘』, 『사회심리학적 관점으로 본 우리동네 칠언이』, 『무관심』 번역(E-book) 『Imperfect Question』, 『Idea of plato』, 『Looking at our neighbor Chill-on in social psychological perspective』 저술 논문 디베이트 방식의 사회과 수업이 대안학교 중학생들의 특성 변화에 미치는 효과(박사학위 논문, 2015) 교육과정 개편에 따른 중학교 3학년 사회 교과서 내용 비교 분석-7차 교육과정과 2007년 개정 교육과정 경제영역을 중심으로(석사학위 논문, 2014) 사회과 디베이트 수업이 중학생들의 인지적, 정의적, 기능적 특성 변화에 미치는 효과(대학원 논문53집, 2014) 집단상담이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효과 메타분석(대학원 학술 논문 우수상, 2013) 외국인 학생 대학교 적응연구(대학원 학술 논문 최우수상, 2012) 작사 및 작곡 ‘인간에 대한 예의’, ‘나무야’, ‘플라톤의 이데아’, ‘프로이드의 무의식’, ‘너에게 사무치다’, ‘아버지가 사랑한 것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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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아들과의 긴 이별의 시간이 찾아왔다! 죽음 앞에 선 한 남자가 아들에게 남긴 마지막 선물 이 책의 주인공은 담낭암 말기의 환자다. 병에 걸렸다는 걸 알고 같이 살던 아들 성주네 내외도 분가시켰다. 그래 놓고 그는 붕어빵을 사서 돌아온 집에 아들이 없다는사실을 깨닫고는 한숨을 내쉰다. 자식들 마음 고생시키기 싫어하는 전형적인 ‘아버지’다. 한편 그의 아들 성주에게는 아버지가 병에 걸렸다는 소식이 날벼락과 같다. 아버지와 처음 병원에 간 날, 의사로부터 가망이 없다는 말밖에 들을 수 없던 그는 망연자실한다. 너무 빨리 다가온 이별에 당황하는 그는, 부모와의 이별은 상상조차 할 수없는 우리 모두의 모습과 닮아 있다. 죽음을 앞에 두고서야 아버지와 아들은 서로를 마주한다. 병원에 갈 때마다 같이 국밥을 먹고, 술 한잔 기울이며 대화하는 이 모든 것이 그들에게는 처음이다. 죽음이 부추기지 않았다면 무뚝뚝한 그들에게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렇게 삶의 소중함을 깨닫고 있는 그들과는 무관하게 죽음은 제 속도를 늦추지 않는다. 죽음의 그늘을 피할 수 없는 걸 아는 주인공은 옛 친구를 찾아간다. 아들에게 마지막 선물을 주기 위해 친구에게 무언가를 부탁하는 그. 아버지의 마지막 선물은 아들에게 전해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