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호 장편소설『간도대란』. 우리 고유의 검법을 계승한 자가 펼치는 이야기를 통해 해외로 빼돌려진 우리 문화유산을 지키려는 자와 되찾으려는 자의 숨막히는 한판 승부를 그리고 있다. 조선족 자치구의 독립을 둘러싼 한ㆍ중간의 치밀한 첩보전이 펼쳐진다. 은밀히 활동하고 있는 보물 사냥꾼 박태승은 수수께끼의 한복판에 뛰어든다. 그의 목표는 대한제국의 마지막 근위대라 자처하는 사람들의 배후와 고려사 진본의 행방을 찾는 것이다. 그런데 사건을 추적할수록 드러나는 진실은 경악할 만한 실체를 가지고 있었는데…. (제2권)

유 호 2005년 오랜 외국 생활 끝에 한국에 돌아와, 2006년 『비상』을 ‘조아라’에 연재하면서 처음 작품 활동을 시작함하였다. 두 번째 작품으로 『동해』를 유용원의 군사세계에 연재를 하였고, 2005년 『비상』 출간하였다. 2006년 『동해』 출간하였고, 2007년 『등촌』, 『간도대란』 연재하였다. 『동해』, 『등촌』, 『간도대란』 모두 유용원의 군사세계에 연재할 당시 베스트 1위를 기록하였고, 현재 『대한민국』을 조아라와 유용원의 군사세계에 연재하는 중이며 조회수 1위 투데이 베스트 1위를 달리고 있다.

역공逆攻 광야曠野에서 결전決戰 전운戰雲 목마木馬 싸움의 이유 반전反轉 태극기 휘날리며 개전開戰, 그리고... 작가의 말 부록

간도는 언젠가는 돌려받아야 할 우리의 땅이자 우리의 하늘이다. 물론 조선시대부터 청나라와의 영토분쟁이 계속된 지역이니만큼 분명 논란의 여지는 있다. 하지만 간도와 북만주가 우리 민족의 삶터였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 작가의 말 중에서

중국내 소수민족의 독립에 관한 진실! 그리고 조선족 자치구를 둘러싼 중국의 검은 야욕은 북한 인수병합까지 노린다. -소설과 논픽션의 경계를 넘어 미래를 보는 소설. 이 한 편으로 중국 정부의 숨겨진 이면을 낱낱이 파헤친다! 한반도를 침탈한 일제가 남만주철도 부설권과 푸순撫順 탄광 채굴권을 얻는 조건으로 간도를 청에게 넘겨준 치욕적인 기록 간도협약,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일제가 체결한 모든 국제조약은 무효가 되었지만 간도만은 중국이 고스란히 깔고 앉아버렸다. 간도에 뿌리박고 살던 우리 민초들도 함께였다. 그리고 2008년, 올해로 100년이 되었다. 그들이 우리의 삶의 터전을 침범한지.... 고려사 진본에 숨겨진 발해 황실의 비밀을 눈치챈 중국정보부와 일본정보부의 검은 합작! 그 뒤를 쫓는 바람귀신 박태승. 조선족 자치구의 파멸과 북한 인수합병을 통해 한국을 뒤엎으려는 중국 선양군구 사령관 왕시 상장의 음모는 한중간에 일촉즉발一觸卽發의 긴장감을 불러오고..... 먹으려는 자와 이용하는 자 그리고 살아남기 위해 모든 것을 불사하는 자는 누가 될 것인가!! -발해 보물의 행방이 적힌 고려사 진본이 일본 전시회에서 대한제국의 마지막 근위대라 자처하는 자들에 의해 잔인한 살육과 함께 털린다! 그들은 누구의 사주를 받은 것인가, 그리고 사라진 고려사 진본의 행방은?